독감 백신 혼선 초래한 강화군보건소, 명확한 해명 필요
독감 백신 혼선 초래한 강화군보건소, 명확한 해명 필요
  • 박제훈 기자
  • 승인 2021.10.01 15:07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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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화군 관내 병의원들이 독감백신을 반품하거나 예약해 놓은 백신을 취소하는 등 혼선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관내 A병원의 경우 예약을 해놓고 수령하지 못한 백신은 반품이 됐지만, 이미 수령한 백신은 반품이 안 돼 병원에 쌓여져 있는 실정이다. 

강화군 보건소 전경
강화군 보건소 전경

이러한 혼선을 빚은 이유는 강화군 보건소가 62~64세 백신접종을 관내병의원들에 위탁해 실시하려던 계획을 갑자기 취소했고, 작년까지 민간 병의원에서 유료로 실시하던 19~64세 백신 접종을 보건소에서 갑자기 무료 접종으로 전환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A병원 원장은 사전논의 없이 보건소가 계획을 바꾸는 바람에 큰 혼선이 벌여졌다면서 병의원 수입 감소 때문이 절대 아님을 강조하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고 보건소 직원들이 이에 대응하느라 고생이 많은 상황에서 독감백신 접종을 보건소에서 담당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겠느냐고 걱정했다.

실제 101일 현재, 강화군의 코로나 확진자는 누적 202명으로 7월 중순부터 2개월 반 동안 70명가량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최근 폭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보건소 담당자에게 독감 백신 접종 계획을 바꾼 이유 등에 대해 질의했는데 다음날 오전까지 공보관을 통해 답변을 준다고 하여 기다렸으나,

다음날 오후가 되도록 연락이 오지 않아 공보관에게 전화를 했더니 다시 문서로 질의를 하라는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보이며 답변을 꺼려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독감백신 관련 예산을 살펴보니, 당초 본예산으로 백신 구입예산이 32, 민간의료기관 접종 위탁료가 57십만 원이 잡혀 있었다.

그런데 올해 4월 추경을 통해 독감백신 구입비는 239백여만 원으로, 민간의료기관 접종 위탁료는 138백여만 원으로 대폭 인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경을 통해 이미 4월에 예산이 변경되었는데 이때 이미 민간에 위탁하지 않고 보건소가 직접 접종할 계획이었다면 왜 미리 민간의료기관에 알리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민간에 위탁할 계획이었는데 갑자기 무료 접종 대상자를 확대하게되어 예산이 부족해지자 보건소가 직접 접종하는 것으로 바뀐 것인지 궁금한 상황이다.

병의원들에게 혼선을 초래하고, 코로나 대응으로 그렇지 않아도 힘든 보건소 직원들의 업무를 가중시키면서까지 접종 계획을 바꾼 이유에 대해 보건소의 명확한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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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 2021-10-02 04:54:23
군내 병,의원들은 왜 항의하지 못하나요?

동감합니다 2021-10-01 22:27:49
아랫분 말씀에 백번 동감입니다.
11월 12월 중이 마지막 챤스입니다.
표되는 개인이나 단체를 이용해야 됩니다.
알면서도 속아줄 수 밖에 없을겁니다.

장례식장에서 들은 이야기 2021-10-01 21:27:32
장례식장 흡연부스에서 조문객들 대화내용을 알려드림
어느군 얘기인지 모르지만
건축허가 산지전용허가 개발행위허가 도로점용허가 오폐수허가 하천점용허가 받으려면
11월부터 12월중에 신청 하는것이 좋을꺼라고 얘기들 하는것을 들어슴
전문적으로 공갈사기에 능통한 군수가
그간 보완 취하 낸 민원서류중 사기전문 군수한테 표를 찍어줄꺼라고 생각되는 민원문서를 분류해놓라고 햇다고 합니다
내년 군수 선거철 앞두고 그럴둣한 얘기라고 동감이갑니다
잣 처럼 울퉁불퉁 꼴리는데로 기준도없이 허가 내주 는 군수는 생 매장시키고
법대로 정석으로 허가를 내주는 군수를
선택하여 뽑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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