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혁 전국장 강화군창업·일자리센터 센터장 선임 두고 논란
윤정혁 전국장 강화군창업·일자리센터 센터장 선임 두고 논란
  • 박제훈 기자
  • 승인 2021.09.28 18:47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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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혁 전 강화군 행정복지국장이 신설되는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이하 센터)’의 센터장으로 결정됐다.

강화군은 지난 628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을 제정하고 이어 712일 센터장 공개 모집을 실시하였고 8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강화군은 센터를 창업지원팀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나눠 7명 규모(센터장 포함)로 구성하고 중앙시장 B3층에 사무실을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

신임 센터장의 보수는 5급 상당으로 센터 직원들은 센터장 책임 하에 채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중앙시장 B동 3층의 강화관광플랫폼 모습. 강화관광플랫폼은 지금은 운영되지 않고 있다.

한편, 윤 전국장 센터장 선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사전에 내정한 것이 아니냐는 것인데, 이러한 정황은 여러 곳에서 보인다.

먼저 센터의 운영방식이 다른 지자체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자리센터를 두고 있는 대부분의 지자체들은 일자리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센터장은 현직 공무원이 맡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관련 법인 등에 민간위탁을 하고 있다.

반면, 강화군은 민간인 센터장을 군수가 (응모한 사람 중에서) 직접 뽑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직영을 하든지 아니면 민간단체에 위탁을 하면 될 텐데, ()도 관()도 아닌 애매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센터장 자격요건도 문제다.

굳이 민간에서 센터장을 뽑는 이유는 전문성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전문성이 없는 퇴직공무원도 센터장으로 선임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조례에 센터장 지원자격으로 ‘5급 이상의 직급으로 3년 이상 재직한 퇴직공무원도 지원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는 강화군자원봉사센터의 경우 5급 이상 퇴직공무원이 센터장을 할 수는 있지만, ‘3년 이상의 자원봉사 또는 사회복지 업무 경험을 요구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채용 과정도 의문이다.

센터장 채용과정에서 서류 심사에 합격하고 2차 면접을 본 사람이 1명이다. 통상 1차 서류심사에 합격자가 2명 이상이어야 하는데 1명인 것으로 봐서 지원자가 1명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유능한 관련 전문가를 뽑을 의도였다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원자가 많도록 노력했어야 했으며, 지원자가 적을 경우에는 통상 실시하는 재공고를 실시했어야 했다.

전직 퇴직 공무원 A씨는 공무원 퇴직 후 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러한 퇴직 공무원 채용은 특혜로 비쳐 질 수 있다고 꼬집었고,

다른 퇴직 공무원 B씨는 퇴직한지 9개월 밖에 안 된 국장급 공무원이 센터장으로 가면 대부분의 강화군 공무원들이 후배들인데 센터에 대한 통제가 제대로 되겠느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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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혁씨 2021-09-29 20:56:43
퇴임하면서 나라의 훈장까지 받았다고 하던데...
국장하셨으면 공무원 연금도 많이 받으실텐데...
퇴임 몇개월이나 지났다고 이런 자리까지 받습니까?
강요 받았더라도 고사하셨어야죠.
후배 공무원들이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조례 의결 2021-09-29 09:55:34
이런 조례를 의결하는 군의원의 규범, 가치관이라는 것이 어떤 걸까요? 있기나 할까요? 한심하다는 말뜻을 알까요?

사기꾼애비와 비만아들 유샤기 2021-09-28 21:54:19
사기도감에서 빼먹었던 핵심 충신이 나왔군

강화주민 2021-09-28 20:50:58
딸랑 딸랑..
이찌방!

다 해먹는구나 2021-09-28 19:55:54
그런 소문이 돌더니
결국 소문이 맞았구나.
이것도 결국 내년 선거용이겠지.
모든 사회단체장을 다 군수 측근들로 채우는거지.
정말 마르고 닳도록 끝까지 다 해 먹는구나.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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