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강정공.1] 이상복씨 답장에 대한 하종오씨 답장
[모강정공.1] 이상복씨 답장에 대한 하종오씨 답장
  • 하종오
  • 승인 2021.09.03 09:08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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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모강정공'은 '모든 강화정치인에게 보내는 공개편지'의 줄임말입니다. 평등한 호칭을 위해 모든 분들의 직함을 '씨'로 통일하겠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접하는 독자들이 많아, 보내온 원고를 읽기 쉽게 문단을 나누거나 강조 처리를 하는 등의 편집을 강화뉴스에서 진행함을 알려드립니다.

 

답장을 잘 받았습니다.

먼저, ‘말썽 많은 신문지원조례는 폐지하는 것이 옳다는 귀하의 고견에 동의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답장을 받기 이전까지 나는 공정하게 지원되도록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만, 그것이 지역신문 자구노력에 우선할 수 없다는 것을 귀하의 답장을 읽고 나서 퍼뜩 알았습니다.

또한 신문에 대한 지원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고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자구노력을 넘어 자력갱생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언론에 강력히 주장하고 싶어졌습니다.

신문지원조례에 의해 지원받고 있는 한 지역언론이 나름대로의 편집방향을 취하는 것은 당연할 수 있겠으나, 최근 다음과 같은 행태가 발생한 것은 좀 이상야릇하다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내가 김윤분 군의원에게 보내는 공개편지’(강화뉴스 2021814)에서 김윤분 군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비판했더니,

곧바로 ‘[인터뷰] 김윤분 강화군의원, “앞으로도 군민 위한 봉사활동 계속 이어가겠습니다”’신문 2021826일에 게시되었습니다.

오비이락이었을까요?

강화군수에게 우호적인 군의원이 비판받자, 그것을 상쇄시키면서 위로하자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신문의 보답 보은 인터뷰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강화뉴스는 지원을 받지 않는 지역언론이고, 신문은 지원을 받는 지역언론임을 상기할 때, 내가 받은 인상이 자연스럽고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측면에서 이미 그동안 그것을 추구하고 실천해온 지역언론은 강화뉴스뿐입니다.

그 까닭은 협동조합체제를 유지하면서 상시로 조합가입신청유료구독신청을 받는다는 것을 매체에 공지하면서 노력을 경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 강화군의 지원을 받는 신문’ ‘강화’ ‘언론은 개인회사 혹은 법인으로 추측할 수 있으나,

유료구독신청조차 공지하고 있지 않아서 과연 강화군의 지원 없이 자구노력으로 운영이 가능한지는 의문스럽습니다. 강화군 관련 광고 수주액이 또 얼마인지 모르겠지만요.

나는 귀하의 고견에 동의하면서도,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방법으로 무엇이 있는지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 공개답장에서 지역언론의 자구노력을 넘어선 자력갱생에 십시일반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강화군민 모두 스스로 유료구독신청운동을 친지들에게 널리 소개하고 전개해 주실 것을 삼가 부탁드립니다.

오로지 군민의 유료구독신청만이 지역언론을 건강하게 생존하게 하며, 궁극적으로는 권력을 비판 견제하고, 주민들의 경제 문화생활에 기여하면서 언론의 자유를 구가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민간 중심의 해결 방향을 담은 명쾌한 답장을 보내주어서 즐겁습니다.

2021. 9. 10.
시인 하종오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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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2021-09-04 22:34:36
공감합니다.
강화신문, 데일리 강화, 바른언론이
정기구독자나 후원회원을 모집한다는 말이 없네요!
(빵빵하게 지원받으니 월 1만원 회원따위야 우습죠?)
이러고도 무슨 언론사라 할 수 있나요?
결국 아까운 우리 세금만 쓰는 거네요.
생각할수록 군의회의원들에게 화가 납니다.

언론의 자유 2021-09-03 20:39:49
강화군민이 언론의 자유를 지켜줍시다.

동의 2021-09-03 20:32:35
지역언론의 ‘자구노력’을 넘어선 ‘자력갱생’에 십시일반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강화군민 모두 스스로 ‘유료구독신청’ 운동을 친지들에게 널리 소개하고 전개해 주실 것을 삼가 부탁드립니다.

--------------->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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