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시장의 역사를 담은 교동초 정문 앞 타일 벽화, 빨리 고쳐야.
대룡시장의 역사를 담은 교동초 정문 앞 타일 벽화, 빨리 고쳐야.
  • 박흥열
  • 승인 2021.07.30 16:32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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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초등학교 정문 맞은 편에 <대룡시장의 시대적 배경>이라는 제목의 타일 벽화가 있다벽화의 내용은 대룡시장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한다.

교동초등학교 맞은 편에 있는 [교동시장의 시대적 배경]이란 그림 타일 벽화 모습
교동초등학교 맞은 편에 있는 [대룡시장의 시대적 배경]이란 그림 타일 벽화 모습

하지만 벽화 그림은 대룡시장이 마치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대룡시장의 형성 과정을 잘못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대룡시장이 마치 일제 강점기에도 있었던 것처럼 묘사하고 있음
대룡시장이 일제 강점기에도 있었던 것처럼 묘사하고 있어 사실과 다르다.
50-60년대 풍경도 벽돌건물이 있는 등 지나치게 현대적인 모습이라 무엇이 어떻게 변했는지 알아차리기 어렵다
벽돌 건물 위주로 50-60년대 어려웠던 시절의 이미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70-80년대 모습을 그린 장면
70-80년대 모습을 그린 장면, 지금의 대룡시장 입구이다
최근의 대룡시장 모습을 형상화했다
최근의 대룡시장 모습을 형상화했다

대룡시장 입구에 서있는 설명판에는 다음과 같이 서술되어 있다.

대룡시장의 역사 해설판
대룡시장 초입에 있는 대룡시장의 역사 해설판

대룡시장은 6.25때 연백군에서 교동도로 잠시 피난온 주민들이 한강하구가 분단선이 되어 고향에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향에 있는 연백시장을 본따 만든 골목시장이다. 대룡시장은 50여년간 교동도 경제발전의 중심지였으며 지금은 실향민 어르신들이 대부분 돌아가시고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시장의 규모도 상당히 줄어들었다. 그러나 20147월 교동대교의 개통과 함께 1980년대 영화 세트장 같은 대룡시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대룡시장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한국전쟁 이후 만들어진 것이다.

한국전쟁 당시 교동으로 피난왔던 연백 주민들이 화개산 자락 밑에 임시거처를 마련하고 살았으며, 연백에서 가져온 쌀과 잡곡을 거래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시장이 바로 대룡시장인 것이다.  

다행히도 강화군이 이 사실을 알아차리고 예산을 수립하여 작가와 상인회, 지역주민과 수정하기 위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자칫 대룡시장의 역사를 오해할 수 있는 타일 벽화, 빨리 수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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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사명 2021-07-30 22:46:46
'그냥 좀 두라' 는 작자는 뭐하는 작자요?
잘못된 거 알리고 비판하는 일이 언론의 사명이에요.
그래야 강화가 개선되고 더욱 발전하지 않겠어요?
"함께해요, 풍요로운 강화건설!"

유사기씹싸끼 2021-07-30 20:16:34
???: 야~~ 애들 좀 풀어서 강화뉴스에 댓글 공격 좀 하게 해. 구석구석 쑤셔대고 파헤치니 아주 죽갔어. 곧 선거잖아~~ 잘만하면 내가 한자리 주는거 알지??

그냥좀 2021-07-30 19:44:23
그냥좀둬라
세상 불만참 많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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