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쉬워진 캐나다 영주권 취득, 캐나다 이민 지금이 기회다
더욱 쉬워진 캐나다 영주권 취득, 캐나다 이민 지금이 기회다
  • 김세라(강화뉴스 캐나다 특파원)
  • 승인 2021.07.27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우벤유(UVANU) 이민팀의 정은성 매니저

지난 4월 캐나다 정부는 펜데믹으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이민자 문호 대폭 개방을 발표했다.

마르코 멘티치노 이민부 장관은 향후 3년간 120만 명 이상 영주권을 승인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캐나다 역사상 1913년 이후로 가장 많은 숫자다.

캐나다가 계속하여 신규 이민자를 수용하는 이유는 캐나다의 경제발전 때문이다. 그동안 캐나다는 이민자를 통해 부족한 노동력을 해결 했는데, 펜데믹으로 어려워진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신규 이민자들에 대한 기대가 높다.

캐나다 영주권을 준비하고 있거나 막연하게 해외 이민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캐나다 어학연수, 취업, 이민 전문 이주공사인 우벤유(UVANU) 이민팀의 정은성 매니저에게 변화하고 있는 캐나다 이민정책에 대하여 물었다.

Q. 이번에 발표된 이민 정책에 대하여 설명해주세요.

A. 캐나다는 이민자의 나라입니다. 캐나다 정부는 외국에서 오는 이민자들이 캐나다 경제부흥의 발전 동력이라는 기본 관점을 갖고 있어요. 펜데믹 상황에서 외국인들이 입국하지 못했는데, 이민은 오히려 쉬워진 경향이 있습니다.

기존의 영주권 프로그램 80여 가지였는데, 최근에는 새로운 영주권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서 공표하고 있어요.

이민부의 구체적 계획은 2021401천명, 2022411천명, 2023년에는 421천명 등 매년 40만 명 이상의 신규 이민자 유치입니다. 숫자도 숫자지만, 중요한 것은 이민정책의 변화가 감지된다는 것입니다.

나라별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
나라별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

Q. 어떤 변화인가요?

A. 캐나다의 공용어인 영어나 불어가 유창하고 해당 영역에서 뛰어난 업무 능력을 가진 고학력자들이 영주권 취득에 유리했다면, 이제는 노동력이 필요한 영역에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이민 정책이 수정 되고 있습니다.

영어가 기본 수준(IELTS 제너럴 5.0)이고 캐나다에서 부족한 노동 분야에 경력이 있다면, 영주권 획득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Q. 펜데믹으로 인한 한시적 정책일까요?

A. 앞으로도 이런 방향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장기적으로 캐나다 이민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지요.

Q. 구체적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분야는 무엇인가요?

A. 기존에는 건설 현장 등 기술 인력 위주였다면, 기술이민에 포함되지 않았던 직업군도 에센셜 워커(Essential worker: 필수 직업군)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요양원 종사자, 간병인, 노인 돌보미, 아동 돌보미, 장애인 돌보미 등 케어기어(caregiver)ECE(데이케어 보육교사), 의료종사자 등 헬스케어 부문, 마트 계산원, 주유소 직원, 청소부, 음식 가공, 기타 서비스 직종 등 노동력이 요구되는 전 분야로 확대 되고 있습니다.

학력, 언어 등 점수로 이민자를 선발하는 것이 부족한 노동력을 채우기에 적당한 방법인가 의문이 제기되면서 의료, 아동, 노인 케어 등 일부 분야는 자격요건만 갖추면 영주권을 주는 프로그램이 운영 되고 있는데요, 다른 부문도 이런 방식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Q. 그 밖에 영주권 취득에 유리한 분야가 또 있을까요?

A. 나라별로 영주권 받는 포지션 경향이 다른데요, 한국인의 경우 IT부문이 강세입니다. IT는 캐나다 정부가 적극 육성하고 있는 분야고 영주권 받기가 쉬운 편이니, IT 종사자들은 참고 해주세요.

Q. 캐나다 이민을 준비할 때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A. 이민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기본적인 언어점수(영어 혹은 불어)와 본인을 채용해줄 고용주를 만나는 것입니다. 캐나다가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까닭은 안정적인 노동력 공급 때문이므로 현지 고용주를 잘 찾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민 희망자의 구직을 돕고, 각각의 조건에 맞는 이민전략을 수립할 이주공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스탠리 파크에서 바라본 밴쿠버 다운타운

Q. 이주공사는 어떤 기준으로 선정해야 할까요?

A. 이주공사는 전략을 세우는 곳입니다. 서류 대행은 본질이 아니지요. 이민정책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변화의 흐름을 바로 인지 할 수 있는 캐나다 현지 이주공사를 권합니다.

좋은 컨설턴트를 만나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점검해야 하는데요,

첫 번째는 나의 케이스를 담당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입니다.

상담은 자격증이 있는 전문가와 하고 만난 적 없는 직원이 케이스를 맡는다면 계약 전에 그 담당자과 대화 하고 싶다고 하세요.

만약 최초에 상담한 컨설턴트가 실제 담당자 면담을 안 잡아 준다면, 그 이주공사와는 계약을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분명한 비용입니다. 정부수수료, 이주공사 컨설팅 수수료 외에 숨겨진 비용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번역공증 비용이나, 퍼밋 연장비용 등이 있죠. 면담할 때 퍼밋을 연장하게 되면 추가 비용은 얼마입니까?’ 이렇게 디테일하게 질문하세요.

그리고 영주권 취득까지 타임테이블을 요청해야 합니다. 어떤 순서로 진행되고, 어떤 서류를 언제 내야하고, 비용은 언제까지 얼마를 준비해야 하는지 미리 예측할 수 있게 로드맵을 받으셔요.

대표 컨설턴트의 능력이 아니라, 내 케이스 담당자의 실력이 영주권 취득을 좌우합니다.

Q.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캐나다 사람들은 한국인에 대하여 호의적인 시선을 갖고 있어요. 한국인은 똑똑하고, 성실하고, 일 잘하고, 멀티태스킹 가능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취업이 어렵지 않습니다.

캐나다도 여러 가지 단점이 있지만, 타인을 존중하고 소수자를 배려하는 태도가 있습니다. 세금을 많이 걷으니까, 사회적 약자들도 더불어 살 수 있죠. 일종의 공적 부조 시스템입니다.

언제 닥칠지 모를 불행을 사회가 보장 해주니까, 실패해도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리지 않는 나라입니다.

자신의 가치관과 캐나다가 잘 어울릴지 충분히 고민 하고 이주를 결정 하셨다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여 캐나다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천광역시 강화군 남문안길 17 2층
  • 대표전화 : 032-932-0222
  • 팩스 : 032-932-0949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제훈
  • 법인명 : 강화언론문화협동조합
  • 제호 : 인터넷 강화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079
  • 등록일 : 2015-10-30
  • 발행일 : 2012-03-18
  • 발행인 : 이필완
  • 편집인 : 박제훈
  • 인터넷 강화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제훈 032-932-0222, esim92@naver.com
  • Copyright © 2021 인터넷 강화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anghwanews@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