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민과 강화군수.6
강화군민과 강화군수.6
  • 인터넷 강화뉴스
  • 승인 2021.07.14 09:09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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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올여름

강화군민과 강화군수.6
-올해 올여름

하종오

군수 부인은 군수에게만 부인,
당신들에겐 군민일 뿐이라고
내가 속말하는 올해 올여름,

한낱 군민에 지나지 않은 군수 부인이
군수의 권한을 당신들에게 행사하려 할 때
군수가 쳐다보며 히죽, 히죽, 즐기고 있다면
(강화군수 부부는 실제로 그런 지 안 그런지
한 번도 본 적 없어 나는 잘 모른다!)
당신들이 군수 부인에게 군수의 권한을
군수한테만 행사하라고 호통 친다면 즐겁겠다

군수 사모는 군수에게만 사모,
당신들에겐 군민일 뿐이라고
내가 속말하는 올해 올여름,

한낱 군민에 지나지 않은 군수 사모가
군수의 권리를 당신들에게 행사하려 할 때
군수가 쳐다보며 히죽, 히죽, 즐기고 있다면
(강화군수 부부는 실제로 그런 지 안 그런지
한 번도 본 적 없어 나는 잘 모른다!)
당신들이 군수 사모에게 군수의 권리를
군수한테만 행사하라고 호통 친다면 즐겁겠다

군민인 당신들이 투표로 군수를 뽑았을 뿐,
군수 부인에게 한 표 주지 않았다고
나는 속말한다, 올해 올여름
군민인 당신들이 투표로 군수를 뽑았을 뿐,
군수 사모에게 한 표 주지 않았다고

나는 속말한다, 올해 올여름

*약력

1954년 경북 의성 출생
1975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

시집- 『벼는 벼끼리 피는 피끼리』 『사월에서 오월로』 『넋이야 넋이로다』 『분단동이 아비들하고 통일동이 아들들하고』 『정』 『꽃들은 우리를 봐서 핀다』 『어미와 참꽃』 『깨끗한 그리움』 『님 시편』 『쥐똥나무 울타리』 『사물의 운명』 『님』 『무언가 찾아올 적엔』 『반대쪽 천국』 『님 시집』 『지옥처럼 낯선』 『국경 없는 공장』 『아시아계 한국인들』 『베드타운』 『입국자들』 『제국(諸國 또는 帝國)』 『남북상징어사전』 『님 시학』 『신북한학』 『남북주민보고서』 『세계의 시간』 『신강화학파』 『초저녁』 『국경 없는 농장』 『신강화학파 12분파』 『웃음과 울음의 순서』 『겨울 촛불집회 준비물에 관한 상상』 『죽음에 다가가는 절차』 『신강화학파 33인』 『제주 예멘』 『돈이라는 문제』 『죽은 시인의 사회』 『세계적 대유행』

중고등 교과서 수록작- 「원어」 「동승」 「밴드와 막춤」 「신분」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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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시 2021-07-27 20:29:39
이런 이야기도 재미있는 시가 되네여....정치시라고 불러도 될까여?

강화토박이 2021-07-17 11:40:26
정말 올바른 신문이라면 오해 소지가 다분한 이런 글을 좀 신중히 생각해서 올리시는게 맞을것 같네요. 시컷 욕해놓고 난 정말 그사람이 그런건지는 잘 몰라! 이런글이네요.

찍어먹어봐야 아나? 2021-07-17 09:24:59
시는 개*
노인네가 할 일이 없나보지

니들이 시를 알아? 2021-07-16 14:37:47
요 아래 <미쳐 돌아가는...>과 <모르면 이런거 쓰지 말아야지>는 시를 모르는 자들 같음. 시란 문학작품인데 웬 호들갑, 흥분을 하나 모르겠음. 시가 사실인가? ㅎㅎㅎ

미쳐 돌아가는 ... 2021-07-16 12:06:03
강화뉴스가 더위를 먹어도 한참이나 먹었군!한심하기는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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