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불안감 조장하는 강화군의 정보제공 및 인터뷰...적절한가
백신 불안감 조장하는 강화군의 정보제공 및 인터뷰...적절한가
  • 박제훈 기자
  • 승인 2021.03.19 12:41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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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 모 인터넷언론에서 강화군 공무원들이 아스트로제네카(AZ) 백신을 맞고 부작용에 시달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달 8일부터 10일간 116명이 백신을 맞았고 87명이 발열, 두통 등에 시달리고 34명이 결근하거나 휴가원을 제출했다고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어제 보도된 직후 검색 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관련 정보를 강화군에서 제공한 사실이 있는 지 한의동 강화군 공보협력관에게 질의했는데 공식적으로 확인해 준 바 없다고 밝혔고, 기사에 소개된 부작용 사례가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현재 취합 중에 있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도된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어서 강화군이나 공무원들의 협조 없이는 사실상 쓰기 힘든 기사라 판단된다.

현재 강화군은 만 75세 이상 고령자 백신 예방접종 동의서를 받기 위해 방문접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백신의 종류가 화이자 백신으로 다르기는 하지만 군민들에게 불안 심리를 조장하기에 충분하다.

현재 국가적으로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백신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직원들도 1년 넘게 이어지는 전염병과의 싸움에 지칠 대로 지쳐있음에도 필사의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이런 상황인데 해당 기사에는 “AZ백신 접종 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다”, “접종을 거부한 공무원들이 일부 있는 건 사실”, “AZ백신 접종을 거부한 공무원들은 접종 후순위로 미뤄둔 상태라는 강화군 공무원 인터뷰 내용까지 전하고 있다.

정부정책을 집행해야 할 공무원들이 반기를 드는 모양새다. 

지난 11일 정부에서는 65세 이상에게도 AZ백신을 접종하겠다고 공식 발표했고,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 내외도 23일에 AZ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나서는 상황이다.

물론 현재 AZ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AZ백신의 안전성을 백프로 확신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상황도 심각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관련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거쳐 종합적으로 판단해 진행하는 것이다.

19, 유럽의약품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익이 부작용 위험보다 여전히 크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특정 제조 현장과 관련된 문제점이 있다는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

감염병 전문가인 이재갑 교수는 12, 모 유튜브 방송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는 1, 화이자는 2차 접종 후 증상이 심할 것"라며, “코로나19 백신의 특성이 면역 작용 극대화이고 젊은 사람들에게서 발열 등 면역 반응이 더 잘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AZ백신 접종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뷰까지 한 강화군 공무원들의 행동을 어떻게 봐야할까.

방역당국은 누누이 발열·두통·근육통 등 이상반응은 면역 반응의 일환이며 2~3일이 지나면 증상이 사라진다는 입장을 보인바 있다. 

방역당국과 함께 보조를 맞춰야 하는 강화군이 해당 정보를 언론에 제공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되지 않는다.

강화군과 보건소장의 입장표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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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상 2021-03-25 21:47:30
국짐당의 민심흔들기를 닮은듯...
화이자나 AZ이나 과학적으로 차이가 없음은 밝혀졌는데...

아랫분들 정체가 뭡니까 2021-03-20 11:39:37
부작용이 아니라 면역이 생기는 반응입니다. 아스트라 제네카는 항체형성률도 화이자와 거의 비슷하게 높습니다

공중파 2021-03-20 10:57:43
TV(KBS)에서도 AZ백신 부작용에 대해서 뉴스 나오드만
강화공무원 어쩌라는거야~

편차신문님 말씀처럼 강화뉴스는 편파적인 뉴스만 쓰는것 같습니다

편파신문 2021-03-19 18:28:19
쭉봐왔는데 강화뉴스 여기 민주당 놀이터 아닌가???
발행인도 민주당으로 선거 나왔다 떨어졌고,
맨날 모니터링 글쓰는 양반도 민주당 경선서 떨어진 사람이고,
그래서 군수가 다른 당이라고 이러는 건가 싶네..

dhehd 2021-03-19 17:56:28
백신접종 후 아파도 괜찬유 해야 하남요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