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읍면 공무원들이 어제(3일), 오늘(4일)
근무시간에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강화군의 전 군민 대상 KF94 마스크 배부는
이번이 벌써 3번째다.
작년 10월 말, 12월 초에도 배부한 바 있다.
강화군은 지난해 9월과 10월에
마스크 80만장을 5억 4천만 원 어치를 구매한 바 있다.
문제는 군민들에게 한꺼번에 나눠주지 않고
띄엄띄엄 나눠주는 이유다.
공무원들도 매번 이틀 동안이나
다른 업무를 하지 못할 것이고,
군민들도 매번 타러 가야 하니
번거로울 것이다.

안전총괄과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답변했다.
지난해 구입한 물량으로 봤을 때 10회는 나눠줄 수 있다.
지금까지 3회 배부했으니 앞으로 7회 정도 더
나눠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별한 이유 없이
왜 이런 비효율을 반복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 강화뉴스의 힘은 후원독자님의 성원입니다. 구독회원 가입 부탁드립니다. https://forms.gle/3zSDHP5s9we9TcLd9
* 강화뉴스를 카톡으로 받아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여 '채널추가' 해 주세요. http://pf.kakao.com/_xeUxnGC
저작권자 © 인터넷 강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