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면, 이장 임명 거부...주민들 강력 반발
선원면, 이장 임명 거부...주민들 강력 반발
  • 박제훈 기자
  • 승인 2021.01.25 10:24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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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4리 주민들이 강화군에 항의하는 뜻으로 내건 현수막(1월 26일)

선원면 창4리 이장 선출과 관련해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이 선출한 이장을 선원면이 임명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관련 조례에는 주민총회를 통해 선출된 사람을 읍·면장이 임명하게 되어 있다.

4리 개발위원회는 작년 12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해 단독 후보인 P씨를 82%의 참여와 85%의 찬성으로 이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선원면이 이장 임명을 거부하는 이유는 임기 규정 때문이다. 관련 시행규칙에는 이장의 임기는 2, 두 차례만 연임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장으로 선출된 P씨가 12년 이상 이장을 역임했기 때문에 연임 규정을 위반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개발위원회측은 선원면과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행 이장 선출 조례는 20192월 제정됐고, 조례에 이전 이장 경력까지 소급한다는 조항이 없다. 소급적용 금지의 원칙에 따라 연임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P씨는 작년 115일 선원면장으로부터 이장 임명장을 받은 바 있는데, 주민총회를 개최하지 않고 관례대로 개발위원회에서 선출한 것을 문제 삼는 민원이 있어, 선원면장의 권유로 자진사퇴하고 주민총회를 통한 재선거 때 다시 출마하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한다.

개발위원회측은 연임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면 작년 1월 이장 임명장을 준 것도 문제가 되고, 당시 면장이 재출마할 수 있다고 말한 것도 모두 잘못됐다는 것인데 이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당사자 P씨는 작년 7월 중순경 면장이 이장 출마를 요청하기에 그만하겠다고 사양했음에도 7월 말 재차 이장 출마를 강하게 권유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그런데 8월 들어 규정을 잘못 해석했다는 석연치 않은 이유를 들며 출마하지 말아 달라고 면장으로부터 압력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선원면이 사람을 바보로 만들고 있다. 이장 임명장까지 받은 사람에게 사퇴를 종용하지 않나, 이장을 그만하겠다는 사람을 몇 번씩 출마를 권유해 놓고 다시 사퇴를 종용했다.”P씨는 분개하고 있다.

현재 선원면은 P씨의 이장 임명에 대해 불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으며 126일까지 새로운 이장이 추천되지 않으면 면장이 직권으로 이장을 임명하겠다고 통지한 상태다.

이에 대해 창4리 개발위원회측은 주민들의 질의에 제대로 된 답변 없이 불가 입장만을 고수하는 선원면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느낀다.”면서 강화군의 부당 행정을 고발하기 위해 유인물 배포, 언론제보, 행정심판 등 가용한 모든 대응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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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21-02-07 06:50:08
면장은 제대로 되지 않은 단체장이라면 사리사욕에
때문에 맘데루 임명 할순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유독 선원면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인지 궁금합니다

참성단 2021-02-04 06:18:43
이장님들 노고가 퇴색되는 슬픈이야기입니다
대다수 이장님들은 마을주민 과 강화군발전을 위해 수고하고 계십니다
이장님 임명갖고 장난치는 행정은 없어져야 합니다
청정 강화인데 이제는 어느분야 어디를 가도 양아치들로 토악이나니 한심한 노룻이 아니고 슬퍼집니다

강화군민 의식을 바꾸는 것은 이장님들
그리고 강화뉴스 독자 몫 입니다

선원면주민 2021-01-29 17:48:06
주민들은 조용한데..... 당사자 주민의 이야기를 취재하셨나요?

병신집단 2021-01-28 09:52:49
강화 사기 인민 공화국답군

이정숙 2021-01-26 17:40:13
창4리 주민입니다
코로나로 야간에 방문투표를 하며 일 잘했던 이장을 선거로 뽑았더니 그런 이유로 거부를 하다니... 어처구니 없습니다 저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건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가 있네요
벌써 선거를 대비해서 자기네 편 이장을 세우려고 하는거네요
정말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