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보고 들어오는 의미가 없다”
“시험 보고 들어오는 의미가 없다”
  • 박제훈 기자
  • 승인 2020.12.22 13:10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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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찬스를 뛰어넘는 공적(功績)이 있는 가

지난 1215일 강화군인사위원회는 승진의결자를 의결했다. 하지만 공무원 내부에서 불만이 들끓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7급 승진자들과 관련이 있다. 8급에서 7급으로 승진하기 위한 최소 승진 년 수인 2년을 갓 채운 사람들이 승진했기 때문이다.

통상 8급에서 7급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4년 정도 소요된다. 이번에 승진된 이들은 201811월에 경력직으로 8급 특채된 사람들이다.

이들은 채용당시에도 이전에 없던 거주기간 기준이 서류심사에 삽입돼, 유력인사 자녀를 유리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이 빠르게 승진할 만한 특별한 공적(功績) 사항이 있는 지에 대해 강화군 한의동 공보관을 통해 질의했는데 적법 절차에 따른 인사라는 짤막한 답변이 왔다.

고속 승진 이유를 물었는데 절차가 적법하다는 엉뚱한 답변을 한 것이다. 사실상 질문에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7급 승진자 중 한 명은 현 군의원의 아들이고, 올해 1월 본지가 보도한 군도9호선 부실공사(기사명: 이렇게 공사한 것을 본적이 없다"... 군도 9호선 공사, 주민들 불만 팽배)의 담당자이기도 하다.

부모찬스 의혹이나 업무 실책을 뛰어넘는 공적이 있어야 고속 승진에 대한 이유가 될 것이다.

본지 사설에서도 누차 이야기한 불환빈환불균(不患貧患不均) 백성은 가난이 아니라 불공정한 것에 분노한다, 와 같은 상황이다. 공무원들이 시험 보고 들어오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비아냥대고 있다.

강화군은 제대로 된 해명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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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니 2021-01-02 15:02:28
강화군 공무원들이 절대 안미드는게 아니고
잍고싶지 않은거 일께입니다
미드면 머리 아프니까요

나같음특채면얼굴못듦 2021-01-01 14:17:00
어휴 나같음 쪼팔려서 관두것다 ㅋ

公寀者 2020-12-30 09:11:09
이 모든 재앙은 스스로 자초 한것 입니다
일신에 안위와 이익을 위해서 일만 하는 공무무원님 업자님 과 중간브로커님 들 책임이 큼니다
그리고 군민들 책임도 있습니다
그래도 피해는고스란히 군민에게 오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강화뉴스님 아무리 보도해보세요
강화군청 공무원들은 절대 안믿습니다
그런데 나는 믿습니다

사기꾼사냥꾼 2020-12-24 10:19:26
기획감사실, 시설공단하고도 관련있던 분 자제분인가봐요..
H주무관..
검색해보니 누군지 딱 나오네요
군정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답정너네요
18년 특채때도 5과목 셤 안봤겠죠? 안찾아봐도 그럴거 같아요 ㅋ

불타는 청춘 2020-12-22 23:42:04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내부청렴도에서 강화군이 최하위 평가를 받았는지 이해가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