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는 다른데, 사람은 같은 강화군 수의계약
업체는 다른데, 사람은 같은 강화군 수의계약
  • 박제훈 기자
  • 승인 2020.11.20 17:3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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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 강화군은 관내 개인 및 법인 택시운전 종사자 175명에게
1인당 4벌씩 와이셔츠를 제공했다.
총 예산은 29,260,000, 1벌당 4만원 꼴이다.
기성복이 아닌 맞춤옷으로 진행했다.

올해 10, 강화군은 강화군 문화관광해설사 32명에게
근무복을 제공했다.
총 예산은 9,344,000, 1벌당 292,000원이다.
이 또한 기성복이 아닌 맞춤옷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2017년에는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웰메이드(강화점)에서 기성복으로 제공한 바 있다.

그런데 와이셔츠와 근무복 모두
같은 사람이 치수를 쟀고 납품 실무를 담당했다.

각각 다른 업체와 계약을 진행했는데 실무는 같은 사람이 한 것이다.

종로 단란주점 간판 위가 문화관광해설사 근무복을 제작한 OO패션(3층)

두 건 모두 1인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했다.
근무복은 OO패션이고, 와이셔츠는 OO직물이다.

두 회사가 같은 재단사에게 일을 맡긴 것이라 볼 수도 있고
아니면 재단사가 영업을 해와 두 회사에 맡긴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재단사는 OO양복점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으로 양사면 출신이라고 밝혔다.

정면에 보이는 가게가 OO직물, 택시기사들 와이셔츠 제작업체

공교롭게도 OO패션과 OO직물은 모두 서울 종로신진시장 안에 있다.
거리로는 40m 정도 떨어져 있다.

OO패션의 경우 유천호 군수 재직시인 2012
문화관광해설사 단체복을 수의계약으로 제작한 바 있다.
유천호 군수시절에만 수의계약을 따내고 있다.

기성복으로도 가능한데 굳이 맞춤옷을 한 이유,
강화군 업체도 있을 텐데 서울 소재 업체와 수의계약을 한 이유, 에 대해
18일(수) 한의동 공보관에게 질의했다.

20일(금) 오전까지 답변을 부탁했으나 답변이 오지 않았고,
오후에 전화 통화도 안되어 문자를 남겼더니

'적법절차에 따라 진행한 것'이라는 문자 답변을 보내왔다. 

각각 다른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었는데 실무는 
같은 사람이 한 이유에 대해 추후 해명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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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후손 2020-11-21 11:10:49
박제훈 국장님. 언제나 정확한 팩트를(온갖 비리투성이) 군민들에게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홍식 구독자님. 조만간 강화소식지에 또 해명글 올라올 거 같네요.
무슨 지역 소식지란게 온통 해명밖에 없는지 보기도 싫더라구요.

신뢰할 수 있는 강화뉴스가 있어 항상 든든합니다!!

강홍식 2020-11-20 23:41:51
왜 강화뉴스만 군수 관련 의혹, 비리를 다루는지요?

다른 지역신문은 어용입니까?
매번 군청 보도자료와 똑같은 읍면 소식과 사진은 말할 나위 없고, 군수를 대변하는 기고, 칼럼은 하나반 건너면 다 아는 지역 형누이동생이어서 인지, 불가피하게 현직에 있어 지시에 불응할 수 없어서인지, 추후 여타 다른 단체의 장(長)이 되려는건지 (생략)
여기 신문은 장학회나 옹벽문제 등등 추후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부분이 많아 꽤 신뢰하고 있습니다. (단, 100%는 아닙니다)

전 군수나 현 군수나 다음 군수나 여야당 출신을 떠나 잘못이 있으면 그 사실을 인지한 시점에서라도 철저한 외부(중요) 감사기관 조사와 더불어 사과나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불신과 의혹, 토착비리들이 줄어든다고 봅니다.

이광구 2020-11-20 19:29:58
일상화된 비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