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군수는 정정당당히 의혹 해소에 나서라
유천호 군수는 정정당당히 의혹 해소에 나서라
  • 박흥열(발행인)
  • 승인 2020.10.14 10: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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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본지의 유천호 군수 전원주택지(일명 유천마을) 관련 정보공개 요구를 '비공개'했다. 비공개 이유는 '수사관련 사항', '개인사생활보호' 를 들고 있다. 

9월 초 본지의 유군수 전원주택지 관련 의혹 제기 이후, 인터넷 기사 조회수가 7천을 넘는 등 지역에서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유군수 측에서도 타 언론사를 통해 본지 기사에 대한 반박 내용을 게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유군수는 본지 대표와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현재 수사 중에 있다. 하지만 본지가 정보공개 청구한 내용은 2012년과 2016년 전원주택지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내용이다. 2012년은 현직 군수 신분으로 해당 허가가 적절했는지를, 2016년은 소나무 군락지 훼손 등 개발행위 허가가 적법했는 지 등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본지의 정보공개 청구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고자 함이다. 정보가 공개된다고 하여 경찰 수사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 아니다. 경찰 수사는 기사의 내용이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지를 판단하는 것이지, 개발행위 허가가 적법했는지 적정한지를 판단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설사 개인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일반인 같으면 공개되지 않을 정보라 하더라도, 강화군정을 대표하는 군수와 관련된 의혹인 만큼, 오히려 적극적으로 공개하여 의혹을 불식시켜야할 상황이다.    

개발행위 허가의 적법 여부를 떠나 현직 군수 신분으로 개발행위를 하고, 전원주택지를 분양한다는 것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사안이다. 어떤 해명이 가능하겠는가? 군민들에게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 

수사관련 사항이나 개인사생활 보호라는 이유는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기사의 명예훼손 여부는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다. 유천호 군수는 정정당당히 의혹 해소에 나서주길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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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20-10-24 07:27:40
발행인님 힘내세요
이런말 아시는지요
시간이 걸려서 그러치
선행하는 사람들은 말년이 좋구
남 속이고 사는 인간들 말년은 천벌 받는다
현세에 안받으면 내세에서라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