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민 대상 중국산 '공산품 마스크' 배포 논란
전 군민 대상 중국산 '공산품 마스크' 배포 논란
  • 박제훈 기자
  • 승인 2020.07.29 12:06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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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화군 홈페이지
최근 강화군이 군민들에게 나눠 준 마스크(출처: 강화군 홈페이지)

강화군이 최근 전 군민을 대상으로 배포하고 있는 마스크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강화아줌마 카페에서는 마스크에서 냄새가 난다”, “지퍼백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다”, “식약청 인증 마스크가 수두룩한데 아쉽다라는 의견이 올라와 있다.

강화 아줌마 카페에 올라는 마스크 관련 내용

강화군이 이번에 배포한 마스크는 이른바 공산품 마스크다. 비말차단 기능이 확인된 제품이 아니다. 식약처에서는 기존 KF94 등 보건용 마스크가 여름철에는 사용하기 힘든 점을 감안해 비말차단 기능을 확인하여 KF-AD 인증을 하고 있다.

이는 최근 강화농협에서 조합원들에게 나눠 준 마스크와 비교되기도 한다. 해당 마스크는 KF-AD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최근 강화농협이 조합원들에게 나눠 준 마스크

문제는 담당 공무원이 KF-AD 인증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점이다. 식약처에서 인증 받은 마스크인지를 묻는 질문에 겨울용은 KF-94 등이 있지만 여름용은 인증제품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답변을 했다.

또한 납품업체에 확인해 보니 중국에 있는 자신들 공장에서 생산해 들여온 것이라 밝혔다. 중국산인 것이다. 국내산도 많은데 굳이 중국산을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대해 담당자는 강화산단의 마스크와 비교를 해봤는데 산단 제품이 끈 길이가 짧고 필터 처리가 중국산보다 못한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납품업체가 마스크 전문업체인지도 의문이다.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봤는데 주요 제품이 스마트폰 케이스, 스마트폰 거치대, 테블릿 케이스, 카드지갑 등이었다.

해당 업체를 통해서는 지난 6월에도 1십만 매, 4천만 원 어치를 수의계약으로 구매한 바 있다.

이번에 구입한 물량은 35만장에 이른다. 전 군민 7만 명에게 5장씩 나눠 주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구입금액도 111백만 원에 이른다.

최근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되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이 없음에도 취약계층 대상이 아닌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구입한 이유를 물었다. 담당자는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군민들 격려 차원으로 진행한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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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2020-08-03 22:11:33
끈 떨어진 마스크 를 내도 경혐 했고 사진찍어는데 댓글에사진은 어트케 올리나요

유사기 2020-08-01 19:33:15
하는 짓거리가 모두 눈가리고 아옹입니디ㅡ
그래도 그것도 취향이리고 조타구 맹신도? 이익집착집단?
있었요
이 덩물들~~~~
냄새난다

난쟁이빼애액~ 2020-07-31 09:14:27
마스크보다 지퍼백이 더 좋아보이더라구여

ㄴH로남불 2020-07-29 17:37:19
이에 대해 담당자는 “강화산단의 마스크와 비교를 해봤는데 끈 길이가 짧고 필터 처리가 중국산보다 못한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게 말이되는 기사인가??
생각좀하고 기사를 써야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