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강해야할 분야로 읍면 및 마을소식, 실용정보, 관광여행 순으로 나타나

강화뉴스는 2020년 9월 격주발행을 앞두고 구독자를 대상으로 7월 9일부터 14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강화뉴스의 객관적 평가가 아니라 강화뉴스가 보강하거나 개선해야할 점에 대해 물었다. 총 132명이 응답하였으며, 응답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화뉴스 기사를 접하는 매체는 ① 스마트폰(46.5%) ②종이신문(29.3%) ③인터넷 홈페이지(17.8%) 으로 응답하였으며, 종이신문은 자택이나 직장에서 우편으로 받거나(68%), 공공기관에서 보는 경우(26.8%)가 다수였다.
또한 강화뉴스 만족도는 만족한다가 81.7% 였으며, 장점으로는 지역공동체 정보 및 소식을 접할 수 있다(46.1%), 심층적인 보도(37.2%)로 꼽았다. 또한 강화뉴스에서 가장 많이 보는 기사는 강화군 지역소식(36.5%), 군정비판기사(31.0%)를 본다는 응답이 많았고, 기타 문화 역사 관련 기사와 칼럼 등을 본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반면에 불규칙한 발행주기(52%)가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또한 종이신문을 구독하지 않는 독자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는데 응답자의 79%가 카톡플러스나 이메일로 받아보고 있어 유료구독의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것이다.
앞으로 유료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강화뉴스가 개선해야할 점으로 꼽은 것은 취약한 취재분야를 강화하는 것(46.7%)과 발행주기를 늘리는 것(35.8%)를 차지했고 기사품질의 강화 (20.8%)가 뒤를 이었다. 그밖에 편집디자인, 광고기능의 강화도 개선점으로 지적되었다.
또한 보강해야할 취재분야로는 읍면 및 마을소식(17.6%), 실용정보(14.9%), 관광,여행분야(13.3%), 생태환경분야(13.1%), 농어업분야(13%) 등이었다. 전반적으로 공동체성을 강화하는 언론의 역할을 주문하고 있으며, 생태환경분야가 높은 응답을 보인 것은 강화의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기를 바라는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이 아닌가 짐작된다.
강화뉴스는 신문 지면을 개선할 때 본 설문조사의 내용을 중요한 참고자료로 삼고자 한다. 바쁜 중에도 설문조사에 응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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