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감사 중인데 강행하는 옹벽공사
인천시 감사 중인데 강행하는 옹벽공사
  • 박제훈 기자
  • 승인 2020.06.19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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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 동락천 복개지역에 옹벽 공사가 진행되더니,

6월 3일 촬영, 옹벽을 설치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몇 일 지나지 않아 중단됐다. 
중단 이유는 인천시 감사관실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었다.

옹벽설치 구간은 도시계획도로로 2018년 6월 결정고시된 구역으로
위법성과 예산낭비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참조: 도시계획 도로로 결정·고시된 구역에 옹벽설치...“전형적인 예산낭비 사례다”)

6월 19일 콘크리트 타설 공사 모습

공사가 멈춰진지 보름 정도 지난 6월 19일,
갑자기 콘크리트 타설공사가 진행되더니
하루만에 옹벽설치가 마무리 되었다. 

6월 20일 촬영

인천시 감사관실에 관련 사실을 알고 있는 지 문의하니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정식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로등 설치모습(6월 26일 촬영)

6월 26일 현장에 가보니
가로등 공사가 한창이었다.  

문제가 있다고 하여 인천시에서 감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옹벽공사에 이어 가로등 공사까지 강행. 

인천시 감사관실에 문의하니
"공사중지 등 강제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강화군에 감사가 진행 중인데 공사를 진행해도 되는 지 물었다.
"적법한 공사여서 문제없다"고 답했다.

만약, 공사가 잘못된 것으로 결론나면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하는 지, 잘 이해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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