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 주변 헬기와 탱크, 괜찮을까?
고인돌 주변 헬기와 탱크, 괜찮을까?
  • 박제훈 기자
  • 승인 2020.06.18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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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부근리 고인돌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우리나라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유적이다.

출처: 이시우 작가 작품

최근 고인돌과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두 차례 헬기 이착륙이 목격됐다. 
한번은 산림청 헬기고, 또 한번은 경찰 헬기였다.

산림청 헬기(5월 26일 촬영), 오른쪽에 고인돌이 있다.
경찰 헬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6월 11일 촬영), 오른쪽에 고인돌이 보인다.

세계적 문화유산 주변에서 헬기가 이착륙 하고 있다.
심지어는 고인돌 위를 날아다닌다. 

경찰청 헬기가 고인돌 위를 나는 모습(6월 11일 촬영)

설마 무슨 일이야 있겠어, 하겠지만
헬기가 추락할 수도 있고, 운반하는 물건이 떨어질 수도 있다.

최근에는 탱크 수십대가 고인돌 옆으로 굉음을 내며 지나가기도 했다. 
고인돌에는 지장이 없을까? 

위쪽에 고인돌이 보인다(6월 16일 촬영)
강화군역사박물관 관내를 통과하는 탱크(6월 17일 촬영)

산림청 헬기는 강화군과 협의가 되었지만, 
경찰청 헬기와 탱크는 협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헬기가 문화유산인 고인돌 주변에서
이착륙하거나 상공을 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헬기 이착륙을 금지하도록 강화군에 공문을 시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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