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시장 담장 설치에 대한 달라진 답변
풍물시장 담장 설치에 대한 달라진 답변
  • 박제훈 기자
  • 승인 2020.06.17 16:00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10월 강화군은
무허가 노점상들이 인도를 침범하여 보행을 불편하게 하고
미관상 좋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담장을 설치했다. 

2019년 10월 모습(담장이 중간까지만 설치됐다)

그런데 담장을 쌓다 말고 중간이 끊어져 있어 이유를 물어보니
땅주인과 계약기간이 남아 있어 이를 보호하기 위해서, 라고 했다.  

1년 계약인데 조만간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나머지도 담장을 설치할 예정이라 밝혔다.
('풍물시장에 담장이 생겼다' 참조)

8개월이 지난 6월 중순 현재
여전히 담장이 끊겨 있다. 

2020년 6월 모습(담장이 여전히 끊겨 있다)
2020년 6월 모습(담장이 여전히 끊겨 있다)

이유를 강화군에 물었다.
그런데 답변이 달라졌다. 

담장을 친 부분은 노점행위가 심했던 곳이고
담장을 치지 않은 부분은 심하지 않아서, 라고 답했다.
노점행위가 심해지면 담장 추가설치를 고민할 예정, 이라 한다.

모두 무허가 노점상들인데
노점행위가 심한 곳만 골라서
담장을 설치했다는 설명이다.

8개월만에 답변이 달라졌다.
이전 설명도 이해되지 않지만, 
최근 설명은 더욱 더 이해되지 않는다. 

 

* 강화뉴스의 힘은 후원독자님의 성원입니다.
구독회원 가입 부탁드립니다.
https://forms.gle/3zSDHP5s9we9TcLd9

*강화뉴스를 카톡으로 받아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채널추가'해주세요. 
http://pf.kakao.com/_xeUxnGC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대갈장군제9 2020-06-19 08:46:30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군내부에 자격미달의 특채가 한둘이 아니고 고위직은 전부 상납투성이에 충신뿐이니 답변이 그때그때 다른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살다보니웃음뿐 2020-06-18 16:34:28
모든 풍물시장 민원글의 답변은 방향성이 다 같아요.
받아쓰기하듯..

강화서치 2020-06-17 21:25:40
행정행위를 함에 있어서는 법적 요건 타당성과 절차적 합목정성 위에서 그.효력의 결과가 누구나 공감할수 있는 정당성이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 원하는 어떤 결과가 무엇인지 몰라도 아직도 이루어 지지 않았다는게 의구심이 드네요. 단지 정무적 판단이나 소수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 아닐것이라는 선의의 마음을 가져 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