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택상 후보, "고도(故都) 지정으로 경주급 역사도시로 격상시키겠다" 공약
조택상 후보, "고도(故都) 지정으로 경주급 역사도시로 격상시키겠다" 공약
  • 박제훈 기자
  • 승인 2020.04.0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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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는 7일, 강화를 고도(古都)보존법 대상 도시에 포함시켜 경주급 역사도시로 격상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그동안 강화군은 문화재로 인한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이 컸고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군민들의 요구가 컸다. 하지만 문화재는 강화의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도 한다.”면서 상반된 이해관계의 해결책으로 고도(故都)’지정 추진이 대안이다이라고 말했다.

고도로 지정되면 중앙정부의 막대한 예산과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반면, 문화유적 주변에 한정해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어 큰 피해는 없다는 설명이다. 현재 고도로 지정된 곳은 경주, 공주, 부여, 익산이다.

조 후보는 “강화의 문화유적은 경주에 못지않고, 역사의 폭에 있어서는 선사시대부터 고려, 조선시대를 아우른다는 측면에서 경주보다 더 넓다고 강조했다.

경주, 공주, 익산 등은 많은 정부 예산이 투입되어 문화재 주변을 매입하고 정비하고 있으며, 안동 역시 막대한 국가 예산이 투입되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고 홍보하고 있다. 강화가 이들 도시와 비교해서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 국립익산박물관처럼 강화 역사박물관을 국립강화박물관으로 승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도로 지정되면 더 강력한 규제가 시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고도로 지정된다는 것은 충분한 보상과 보존사업이 국비로 이뤄지는 것이라면서, 그동안 강화주민들이 문화재 규제로 힘들었던 일들이 대폭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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