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21대 총선 여론조사, 조택상, 배준영 후보 접전 양상
4.15 21대 총선 여론조사, 조택상, 배준영 후보 접전 양상
  • 박흥열
  • 승인 2020.03.26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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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지지도는 배준영 후보, 당선가능성은 조택상 후보가 오차범위내 앞서
강화군은 배준영 후보가 강하고, 조택상 후보 추격 중
부동층 20%를 어떻게 흡수하느냐가 관건

 

 

 

(좌)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 (우) 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

 

4.15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26, 27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 후 다음달 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쉽지 않은 가운데, 각 후보자들은 자신들을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그런 가운데 여러 여론조사 기관에서 여론조사를 진행했는데 본지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게재된 여론조사 중에서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를 다룬 3개 기관의 여론조사 내용을 취합하여 분석해보았다.

 

3개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동구가 미추홀구로 빠져나가고, 중구, 강화군, 옹진군 선거구로 획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가 타격을 받는 양상이다. 선거구 획정 이전의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가 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를 7.3%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 참조)

 

그러나 선거구가 획정된 이후의 여론조사에서는 조택상 후보와 배준영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3월 초에 실시한 모노커뮤니케이션즈의 조사는 오차범위 안에서 배준영 후보가 지지도, 당선가능성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에 실시한 ()리서치뷰의 조사는 오차범위 안의 초접전 양상을 보여준다. 후보 지지도는 배준영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2.8% 앞서는 39.7%(조택상 36.9%), 당선가능성에서는 오히려 조택상 후보가 0.8% 앞서는 43.2%(배준영후보 42.4%)로 나타났다.(3 참조)

 

반면 강화군에서는 여전히 조택상 후보가 약세이다. 후보 지지도는 조택상 26.7%, 배준영 46.6%  당선가능성 조택상 27.6%, 배준영 50.1%로 배준영 후보가 많이 앞선다.

 

그런데 주목할 것은 강화군의 정당지지도이다. 그동안 압도적이었던 보수정당 지지가 격차를 많이 줄인 것이다. 현재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 차이는 8.8%에  불과하다. 그동안 강화군에서 보수정당의 지지가 압도적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주목해 봐야 할 부분이다. 

 

이와 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조택상 후보 측은 나쁘지 않다. 후보가 알려지면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목표했던 40%는 물론 과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배준영 후보 역시 강화군의 득표력을 장담하고 있다. 배준영 후보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는 강화군은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가 강하다. 지금도 그 사실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보수지지 세력을 하나로 묶어 최소 60% 이상의 압도적인 승리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3개기관의 조사에서 응답을 보류한 강화군 부동층 비율이 거의 20% 대이다.  결국 이 부동층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가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은 유권자를 대상으로 어떤 정책과 공약으로, 어떤 선거 전략으로 다가갈 것인지, 강화군민의 민심이 바라는 바를 얼마나 정확하게 읽어낼 지가 중요하다 하겠다.

위 여론기관의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www.nesdc.go.kr )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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