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수의계약 실태 2탄] 스포츠, 청소/소독방역, 전기 집중분석
[강화군 수의계약 실태 2탄] 스포츠, 청소/소독방역, 전기 집중분석
  • 박제훈 기자
  • 승인 2020.02.25 10:5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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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수의계약 실태 1탄에 이어 스포츠, 청소/소독방야, 전기 분야에 대한 수의계약 실태를 살펴본다. 1탄에서 살펴본 출판인쇄, 옥외광고업, 행사대행 분야에 있어 특정 기업에 수의계약이 몰리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분야도 조사 기간은 20187월부터 201912월까지이다

강화군 수의계약 실태 1탄: 출판인쇄, 옥외광고업, 행사대행 
 

1. 스포츠 분야

스포츠 분야는 운동기구 구매 및 설치, 유지보수 관련 수의계약 내용이다. 조사 기간 중 14, 15천만 원 정도로 파악되었다. 야외운동기구는 4건 모두 인천지방조달청을 통해 구매했다. 나머지 10건 중 6건은 W종합스포츠와 계약했다. 내용은 주민자치센터 운동기구, 본청 체력단련실 물품, 노인문화센터 운동기구 구매 등이고, 주민자치센터 운동기구와 야외 운동기구 유지보수 용역도 맡았다. W종합스포츠의 수의계약 총액은 77백만 원 정도로 스포츠 분야 전체의 50% 가까이 된다.

2018년 7월~2019년 12월, 스포츠(운동기구) 분야 수의계약 현황

20187월 전 4년간과 비교했을 때 W종합스포츠는 15, 15천만 원 정도로 1년으로 환산하면 39백만 원 정도가 된다. 20187월 이후 수의계약이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이점은 20187월 이전 S스포츠는 W종합스포츠 보다 많은 연간 5천만 원 이상의 수의계약을 따내고 있었다. 하지만 20187월 이후 1건의 수의계약도 따내지 못했다.

W종합스포츠는 본지가 지난해 12월 보도한 <강화군체육대회 단체복 특정업체 몰아주기...의혹 투성이> 기사의 해당 업체기도 하다.

 

2. 청소/소독방역 분야

청소/소독방역 분야의 수의계약은 53, 55천만 원 정도로 파악되었다. 이 중 K종합관리가 2929천만 원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청소 분야만 따지면 60%가 넘는다.

K종합관리는 20187월 이전 4년간, 867백만 원 정도만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갑자기 수의계약이 증가한 이유는 2018년 하반기부터 각 읍면 공중화장실 청소 및 유지관리를 싹쓸이했기 때문이다. 해당 용역은 2016년부터 강화군자활후견기관 청소사업단에서 진행해 오고 있었다.

청소/소독방역 분야 업체는 강화군에서 20개가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당 용역을 수행하기 위해 특별한 면허가 필요하고, K종합관리만이 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등 특별한 이유가 있으면 모를까, 몰아주기 의혹이 있어 보인다.

지금까지 분석내용은 작년까지 수의계약 현황을 분석한 것이다. 하지만 2020년에도 같은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K종합관리가 읍면 공중화장실 수의계약을 싹쓸이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강화군홈페이지, K종합관리가 2020년도에도 대부분의 읍면 공중화장실 청소용역을 따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전기

전기분야 수의계약은 36431억여 원으로 파악되었다. W전기조명이 84, 62천만 원으로 20%, 뒤를 이어 K전기조명 17%, S전기가 15%, M전기 13%, D전기 10%이다.

인천시에 등록된 강화군의 전기공사업체는 34개이다. 이중 1번 이상 수의계약을 한 업체는 절반인 17개이고, 상위 5개 업체가 전체 수의계약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2018년 7월~2019년 12월, 전기분야 수의계약 현황

20187월 이전 4년간도 상황은 마찬가지인데, 위에서 언급한 상위 5개 단체가 순위만 바 뀔 뿐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20187월 이후와 다른 점은 수의계약 업체가 24개로 더 많았다는 점이다.

전기 분야는 건설 분야와 마찬가지로 수의계약 건도 많고 금액도 큰 분야이다. 현재와 같이 5개 업체 중심으로 수의계약을 주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 보인다. 어떤 업체는 연간 4억 원의 수의계약을 하는데 어떤 업체는 한 건도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수의계약은 경쟁이 아니라 강화군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 두 업체의 차이가 무엇인지 강화군은 설명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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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2020-03-02 06:45:31
사기전과범 선택해 노쿠 누굴 원망하리오

그래두 수의계약으로 이익 본 넘들과 특정단체 그리고 골수들은 이민희께 하둣 한다
돌아가는 꼴 보면 창피하다

우성호정지원 2020-02-28 11:06:42
아주 끼리끼리 다 해쳐먹네.. ㅋㅋㅋㅋㅋ
몇몇 업체는 어딘지 알겠다 ㅋㅋㅋㅋㅋ

신천지 2020-02-26 20:33:52
코로나 19도
사기꾼전과자는 더럽그 지저분해서 피해가는구나
박 기자님
수의업체중에 처남 매부 사이도 있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