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께 공개 질의 합니다
유천호 강화군수께 공개 질의 합니다
  • 한연희
  • 승인 2019.12.18 17:05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강화군 양도면 도장리 거주(hyh820@naver.com)

강화군의 국가유공자 수는 3천여 명이며 인구 1천 명당 약 44명으로 전국 평균의 약 3배가 된다유공자 대부분이 70십대 이상의 고령자로 한 가지 이상의 질병을 가지고 있으며경제적으로도 어려운 분들이 많다각별한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분들이다.

강화군에는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이 있지만 국가유공자의 60%가 김포우리병원 등 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령의 불편한 몸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시에 사는 자녀들이 휴가를 내어 김포 등 타 지역의 보훈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말 비에스종합병원이 개원하였다서울 등 대도시와 농어촌 지역 간의 의료격차가 커져가는 현실에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강화군의 현실을 감안할 때 7만여 군민들은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게 되어 환영할 일이었다.

특히 대한독립과 국가안보사회 안전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의 희망과 기대는 남달리 컸다그러나 강화군의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태도와 보훈처의 1시군 1보훈위탁병원 지정 원칙 등 추가 지정이 불가능하다는 분위기는 희망이 실망으로 변하고 있었다.

이에 뜻있는 국가유공자분들이 힘을 모아서 인천시보훈처국회를 방문하여 강화군의 특수성을 설명하였다조택상 민주당 지역위원장과 박남춘 인천시장도 공감하며 적극 지원에 나섰다그 결과 보훈처에서 현장을 방문하여 의견을 수렴한 후 심도 있는 검토를 하고 있는데 반하여 강화군은 납득하기 어려운 태도를 보였다.

강화군은 지난 8.20. 이장 등 단체장들에게 비에스종합병원을 보훈병원으로 지정하는 것은 강화군의 정책과 반대되니 홍보 및 서명에 참고하라는 문자를 보낸 것이다또한 11.22일 강화뉴스에 따르면 강화군은 “현재 강화병원으로 충분하며비에스종합병원이 추가로 지정할 경우 작은 병.의원이 경영상 어려움으로 폐업이 예상되며 이로 인하여 군민들이 병,의원 이용에 불편이 우려 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강화군의 황당한 입장에 대하여 대부분의 군민들이 부끄럽고 안타깝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강화군 보훈회관 1이라는 정체불명의 보훈단체 명의로 강화군의 추가 지정 반대 입장과 거의 똑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보훈처에 제출된 것이 확인되었다.

보훈처 관계자는 최근 강화군에서 일어나고 있는 보훈위탁병원 추가 지정 반대 움직임에 대하여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다른 지역의 경우 군수국회의원들이 나서서 보훈위탁병원 지정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는데 강화군은 정반대라는 것이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로가 있었기 때문이다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보훈처의 지위를 격상시킨 것도 진정성 있는 보훈정책을 펼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라고 본다보훈처의 지위 격상은 역대정부에서 선심성 공약으로만 남발하였던 부분이다.

최근 정부는 서울 등 대도시와 농어촌 간의 의료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우수병원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다의료 사각지대에 거주하고 계신 국가유공자분들이 강화군 지역만이 아닐 것이다따라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께 공개적으로 건의한다보건복지부의 의료정책과 연계하여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 맞는 보훈정책을 추진하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유천호 군수께 공개질의 한다대한민국의 독립과 국가안보를 위해지역사회 치안을 위해월남 등 다른 나라에서 자유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이 고령의 불편한 몸으로 먼 거리를 몇 시간씩 이동하는 고통을 외면하는 것이 강화군의 보훈정책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란다.

 

<안내>
강화뉴스를 좀더 편하고 빠르게 접하실 수 있도록 카톡으로 뉴스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들어오셔서 '채널추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pf.kakao.com/_xeUxnGC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84년생 강화도미남 2019-12-26 15:28:43
맞는 말씀입니다.
주변에 봐도 거의 대부분 우리병원까지 나가서 진료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검진도 포함해서요.
저같은 경우에도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모시고 우리병원가면 강화분들 많이 만납니다.
강화군은 이 글에 타당성있는 해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유공자 2020-01-18 21:55:00
인천보훈지청 > 우리청소식 | 국가보훈처
http://me2.do/5OFIiwvm

(인천보훈지청) 2020년 국가보훈 위탁병원 공개모집(강화군)
등록일2020-01-16
담당부서 / 박순환 / 032-588-4166
첨부파일 위탁병원 공개모집 공고문.hwp
<인천보훈지청 공고 제202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