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콩나물 공장 화재...15억원 피해 발생
우리마을 콩나물 공장 화재...15억원 피해 발생
  • 박제훈 기자
  • 승인 2019.10.07 19:11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마을 콩나물 공장 화재 현장
우리마을 콩나물 공장 화재 현장

강화군 길상면 소재 콩나물 공장에서 7일 새벽 44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공장 건물 1개동이 전부 전소되었고, 관계자 추산 15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원인은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데, 정확한 사고원인은 9일 소방서와 경찰서의 합동 감식으로 밝혀질 예정이다.

콩나물 공장은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우리마을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사업장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우리마을은 김성수 대한성공회 주교가 2000년에 설립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시설로 직업재활시설과 거주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었다.

2001년 첫 콩나물 생산을 시작했으며 2005년 친환경농산물 인증, 2013GAP인증을 확득하는 등 노력 끝에 2017년도에는 농산물우리수관리(GAP)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피해를 복구하는 데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소한의 생산시설만이라도 복구해 콩나물 납품을 재개해야 하는데 예산을 마련하는 것이 걱정이다.

또한, 복구를 위해 최소 5개월 이상이 소요될 전망인데,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장애인들과 직원들 급여 등에 대한 대책마련도 시급한 상황이다. 다행히도 화재보험을 들어 일부 보상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설장인 이대성 신부는 풀무원, 아이굽생협 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너무 안타깝다, “재기를 위해서 관계 기관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안내>
강화뉴스를 좀더 편하고 빠르게 접하실 수 있도록 카톡으로 뉴스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들어오셔서 '친구추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pf.kakao.com/_xeUxnGC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경임 2019-10-14 09:22:17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맛있게 먹고있던 소비자입니다 납품업체와 관계기관이 그 동안의 노고를 잘 살펴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해 주시리라 믿고 소비자로써 좋은 소식 바랍니다

유필상 2019-10-18 11:11:43
김성수 주교님
이대성 신부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 화이팅 하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