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면·삼산면 도서지역 할증 차별, 이번에는 없어질까?
교동면·삼산면 도서지역 할증 차별, 이번에는 없어질까?
  • 박제훈 기자
  • 승인 2019.08.29 12: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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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대교(출처: 강화군청)
석모대교(출처: 강화군청)

교동대교와 석모대교가 각각 2014년과 2017년에 개통되었음에도 교동면과 삼산면 주민들이 대형 택배회사로부터 도서지역 할증 차별을 받았던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강화군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택배는 91일부터, 한진택배는 즉시 도서지역 할증요금을 없애겠다는 의사를 강화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당 지역 주민들은 우체국택배와 CJ대한통운을 제외하고 나머지 택배회사들로부터 2배 이상의 물류비와 늦은 배송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이번 성과는 해당 주민들의 적극적인 민원제기 노력과 강화군이 힘을 보탠 결과로 파악된다.

주민들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 민원을 제기했으며 기업의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며 소극적인 답변이 오자 8월에는 주민들 서명을 받아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에 개선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번 일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한연희씨는 다리가 개통됐음에도 뱃삯을 포함해서 도서할증요금을 받는 것은 부당하다라며 이것은 불공정 행위이고 개별 택배회사 차원으로 해결할 사안이 아니라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한 사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에 따르면 업체들이 폐지 의사를 밝히기는 했으나, 29일 현재까지 해당 택배사로부터 할증을 폐지하겠다는 공문을 받지 못했다택배사들의 약속 이행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9월 한국통합물류협회로부터 폐지 약속을 받았음에도 실행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던 전례가 있었던 점에 미뤄 완전히 안심할 수는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번에는 개선조치가 이뤄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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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2019-09-05 11:01:24
좋은소식입니다.얼른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