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대표단, 연해주 블라디보스톡 방문
강화군 대표단, 연해주 블라디보스톡 방문
  • 인터넷 강화뉴스
  • 승인 2019.08.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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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강화, 경제,농업 교류협력 플랫폼 구상 협의
연해주 하산군과 교류 방안 논의

 

대표단 일행과 블라디보스톡 하산군 관계자
대표단 일행과 블라디보스톡 하산군 관계자

지난 7월 22일부터 4일간 강화군은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을 단장으로 연해주의 주도인 블라디보스톡과 하산군을 방문했다. 농정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이 함께 동행했다.  앞으로 남북 협력이 가시화되면 러시아, 특히 극동지역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을 감안하여 강화군이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문하였다고 한다.

연해주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1860년대부터 러시아에 귀속되었으나, 이전에는 발해의 영토였고, 구한말에는 선조들이 대거 망명하여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운동의 근거지가 되었던 곳이다. 지금은 고려인들이 상당수 거주하고 있다. 블라디보스톡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우수리스크에는 영재 이건창 선생을 흠모하고 따랐던 보재 이상설 선생의 유허비가 수이푼 강가에 있고,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척살하는데 도움을 줬던 최재형 선생의 생가와 광활한 농장이 있기도 하다.

강화군 대표단(단장 강화군의회의장 신득상)은 이번 방문에서 연해주 하산군 부군수와 간담회를 가지고,  남북 협력 시대에 강화군의 북방 파트너로서 극동지역 활용과 진출을 위한 지자체간 교류 및 국제협력 방안을 협의하였다. 또한 이미 연해주에 진출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어촌공사 극동영농지원센터와도  강화군의 경제, 무역, 농업 교류 협력 플랫폼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고 한다.

최근 강화군은 연해주와 긴밀한 협력 관계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극동지역은 러시아, 중아시아와 동북아시아를 연결하는 요충지이고, 남북간 협력이 활성화될 경우 잠재적 개발과 협력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또한 강화군에서 생산하는 일부 농산물이 재배가 가능하고, 나아가 중간 생산거점으로서 그 중요성을 가벼이 볼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이번 방문이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 주목된다.  

대표단을 이끈 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은연해주는 면적이 한국의 1.7배에 달하지만 자본 부족과 탈농으로 방치된 농지가 수십만 ha에 달한다면서 풍부한 자원, 거대 소비시장을 보유한 신북방지역은 강화군의 새로운 성장 파트너로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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