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강연자가 만드는 특별한 클래스 - 강화여고, 학생강사 미니특강 -
학생 강연자가 만드는 특별한 클래스 - 강화여고, 학생강사 미니특강 -
  • 글: 김세라, 사진: 강화여고 제공
  • 승인 2019.06.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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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강연자가 만드는 특별한 클래스
강화여고, 학생강사 미니특강 -

 

21세기 교육개혁의 큰 화두 중 하나는 핵심역량이다. 핵심역량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개인과 사회가 조화롭게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식으로 무엇을 해야 하고, 할 수 있는가.’를 강조한다. 현행 교육과정인 2015 개정교육과정 역시 핵심역량을 배경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자주적인 사람, 창의적인 사람, 교양 있는 사람, 더불어 사는 사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도 학생들 스스로 의미 있고 긍정적인 학습경험이 되는 교육활동을 시도 하는 가운데, 강화여자고등학교(교장 고석봉)에서는 학생 강연자가 직접 강의하는 강연회를 개최하여 눈길을 끈다.
 

수강생 모습
수강생 모습

지난 65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학교도서관에서 만나는 먼나라 이웃나라-학생강사 미니특강3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학생강사들이 준비한 강의 프로그램. 학생강사가 직접 주제와 내용을 구성한 후, 아나운서 출신의 전문 스피치 강사로부터 강의노하우를 전수 받아 또래 청중들 앞에서 강의를 펼쳤던 본 행사는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것이 가장 잘 배울 수 있는 방법임을 체득하게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벌써 3년째 진행하고 있는 학생강사 미니특강은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들도 손꼽아 기다리는 교육행사. 31일자로 이 학교에 부임 한 고석봉 교장도 학생들이 강사가 된다는 소식에 한달음 달려와서 강연을 수강했다.

학생들이 점심시간의 휴식도 마다하고 도서관을 가득 매운 모습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수강생이 넘쳐 자리에 앉지 못한 학생들이 서서 강의 내용을 메모하는 광경을 보며 진정한 의미의 자기주도 학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가현 학생강사
이가현 학생강사

학생강사로 참가한 3학년 이가현 학생은 평소 언어와 광고의 연결고리에 대해 질문을 던져 왔는데, <세계는 이 광고에 놀랐다.>는 책을 보며 다른 관련 자료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탐구한 내용을 친구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신나게 강의를 준비하였습니다. 내가 아는 것을 타인에게 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학생강사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를 기획한 김혜연 사서교사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이 이벤트성 행사에 끝날 경우가 많은데, 패러다임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학생강사 미니특강도 그 일환입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에 대하여 꾸준하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고 소감을 밝혀 강화여고 독서교육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019년 학생강사의 미니특강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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