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교육감과 함께 강화교육을 고민하다
도성훈 인천교육감과 함께 강화교육을 고민하다
  • 박제훈 기자
  • 승인 2019.05.17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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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뉴스 제3차 월례강좌 성황리 진행
- 강화지역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50여명 참여

16()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초청 월례강좌가 강화뉴스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강좌는 3회째로 강화뉴스가 주최하여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날 도성훈 교육감은 취임한 지 11개월이 너무나 빨리 지나갔다고 소회를 밝히며, 자신의 교육비전과 취임 후 진행해 온 내용을 소개했다.

도교육감은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과 학생들의 자살 사건들을 접할 때면 교육자로서 자괴감과 무력감이 든다이러한 문제들은 교육당국자 몇 명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시민들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임을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의 교육 비전인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 인천교육을 소개하며, 지역격차로 인한 교육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에 대한 소개, 무상교육을 향한 노력들, 청렴생태계 조성 노력, 협치와 유해환경 제거 노력, 학부모들의 주체적인 학교 참여의 필요성, 진로교육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강화교육과 관련해서 진강산교육공동체 사례를 들며, 마을교육공동체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강화의 교육혁신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1시간가량의 강연 이후 열띤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강화의 초등학교 교사는 학생 수 감소의 문제, 행복배움학교의 문제점을 제기했고, 특성화고 선생님은 강화에 오고자 하는 경력 선생님들이 없어 신규교사와 기간제 교사가 30%가 넘는 학교현실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 다른 특성화고 선생님은 비평준화로 인한 강화의 뿌리깊은 교육 불평등 문제와 사립학교에 대한 지원 강화를 요청했고, 주민 참여자는 대안교육 활동을 통해 도시 사람들이 강화로 이주하는 사례를 거론하며 강화를 대안교육 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동래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 정말 귀중한 시간이었다.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면서 나온 이야기들을 잘 정리하고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강화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강좌는 예정된 2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초, , 고 교사 및 학부모,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 인천시학생교육원 관계자, 일반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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