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민복 시인과 함께 읽는 동시 1
함민복 시인과 함께 읽는 동시 1
  • 인터넷 강화뉴스
  • 승인 2019.05.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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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쉬운 말로 표현되는 동시는 번잡한 마음을 다스리고 씻어준다. 본지는 강화도의 시인, 함민복 시인이 추천하는 동시를 매월 한편씩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함민복 시인은 1988년 등단 이후 시집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말랑말랑한 힘』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 등과 동시집 『바닷물 에고, 짜다』, 산문집 『눈물은 왜 짠가』 『미안한 마음』 『길들은 다 일가친척이다』을 펴냈으며 김수영문학상, 윤동주문학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경운기

                                박방희             

 

변덕쟁이 경운기

삐치면 툴툴툴

불평을 해 대고

좋으면 타타타

누구든 타라 하고

기가 살면 탕탕탕

큰소리치고

기죽으면 덜덜덜

숨 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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