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DMZ 평화인간띠운동, 강화에서 7,000명 참여한다.
4.27 DMZ 평화인간띠운동, 강화에서 7,000명 참여한다.
  • 박흥열 기자
  • 승인 2019.03.30 2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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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정에서 DMZ평화인간띠운동 강화본부 출범
강화구간 15Km 7,000명 참여 예정
강화뉴스 홈페이지 상단링크 활용하여 문의, 참가 접수

427() 오후 2시 전후하여 강화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500Km 거리에 50만명의 국민이 참여하여 인간띠를 잇는 대규모 행사가 진행된다.

출발지점인 강화는 평화전망대에서 강화대교까지 15Km이며, 7,000명의 인원이 참여한다.

DMZ평화손잡기 전체구간지도

이 행사를 진행할 DMZ평화인간띠운동강화본부(이하 강화본부)가 지난 330() 오전 10시에 연미정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

강화본부는 강화의 종교계, 시민사회, 정치권 인사들이 참여하는데 공동대표로 성공회 김성수 주교(우리마을 촌장), 전등사 주지 승석스님, 배기선 전의원, 신득상 강화군의회의장, 오교창 강화도시민연대 대표, 김정택 친환경농업협회장이다.

강화본부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기독교와 지역사회인사 2-3인이 더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강화본부 발대식에는 DMZ평화인간띠운동전국본부의 이석행 본부장, 정세일 조직위원장, 인천광역시 평화도시조성위원회 김의중 위원장, DMZ평화인간띠운동인천본부 장정구집행위원장과 강화와 이을 DMZ평화인간띠운동김포본부 송재진, 김진표 위원들이 참여하였다.

강화에서는 황은기 부의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관계자와 문화예술인, 종교계, 지역사회 인사 7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하였다.

 

발족선언문 낭독모습

발대식은 노래공연, 발족선언문 낭독, 민족의 상처를 해원하는 넋전춤으로 이어졌다.

이석행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적으로 평화손잡기에 대한 호응이 일어나고 있다. 충청,전라, 경상, 제주 등에서 많게는 2만명, 적게는 수백명씩 DMZ 손잡기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강화본부는 발족선언문에서 “ 70년 이상 이어진 남북분단은 민족과 국가의 발전 역량을 가록막았을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한 요인이라면서 핵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 평화손잡기를 하는데, 특히 손잡기 행사를 통해 중립수역 강화를 통해 남북이 이어지고, 한반도와 유라시아가 이어져 문명의 꽃이 활짝 피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화본부의 관계자는 “15Km구간을 150미터 기준으로 100개 지점으로 나누어 참여자를 안내할 생각이다. 갑곳 고려인삼센터, 연미정, 승천포(고려고종사적비),평화전망대를 집결지로 하며, 공연과 체험활동도 병행할 것이다.”라 한다.

DMZ평화손잡기 추진위원(후원금 1만원)과 일반참가자(참가비 없음)를 모집 중에 있으며, 현재 인천,강화의 학교, 교회, 성당, 사회기관 등의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들은 강화뉴스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연락을 주시면 참가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관련 유투브 동영상 "DMZ민+평화손잡기운동 강화지역 발대식"보러가기 / 여기를 클릭하세요] 

 

<발족선언문>

2019427DMZ 평화손잡기를 위한 우리의 다짐  

   우리는 한반도가 그 무엇으로부터도 위협 받지 않는 참된 평화를 열망한다. 그러나 우리의 열망과 달리 한반도의 평화는 강대국의 이해에 따라 흔들리고, 위협받아왔다.

   한국전쟁과 분단 이후 70년간 계속되고 있는 정전 체제는 우리 사회를 일상화된 군사적 긴장과 비평화적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민족과 국가의 발전 역량을 발휘하는데 걸림돌이 되었다. 또한 한국전쟁과 냉전, 그리고 북한 핵을 둘러싼 국제적 긴장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한 요인이기도 하다.

  이에 우리는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체제가 정착되기를 뜨거운 마음으로 촉구한다. 한반도에 핵무기가 없는 진정한 평화를 원하며 이 평화가 우리의 뜻에 따라 이루어지기를 갈망한다. 삶의 절대적 조건인 평화를 원하는 우리의 절절한 마음을 세계 만방에 널리 알리고 우리 스스로 다짐하기 위해 강화에서 고성까지 DMZ를 따라 500km의 거리를 대한민국 국민이 맞잡고 이으려 한다.

  특히 DMZ평화손잡기가 시작되는 강화는 정전협정에 의해 중립수역으로 선포된 지역이다. 중립수역이란 군인이 아닌 민간인의 항행이 허락된 평화지대이다. 그러나 현실은 군인 이외의 민간인은 접근이 불가능한 군사지대로 북녘 땅을 바라만 봐야했던 슬픔의 강이었다.

  우리는 평화손잡기를 통해 중립수역이 진정한 평화지대로 거듭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평화지대 한강하구를 통해 남북이 이어지고, 한반도와 유라시아가 이어져 문명의 꽃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모을 것이다.

  우리의 이 평화운동에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들이 연대해 줄 것을 믿으며 평화를 사랑하는 이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이 평화의 축전에 함께 참여하기를 소망한다. 또한 남녀노소, 빈부귀천, 종교와 이념의 차이를 넘어 한반도 평화를 원하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 이웃, 동료와 함께 꽃피는 봄날, 소풍오듯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427일 봄의 축전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이다.

                                                                                             2019330

                                                                    DMZ평화인간띠운동강화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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