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사람들 민원 해결했을 때 가장 보람 느껴
마을 사람들 민원 해결했을 때 가장 보람 느껴
  • 이슬비 수습기자
  • 승인 2012.08.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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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이장님을 소개합니다②] 갑곳1리 김명애 이장

강화읍에는 6명의 여성 이장이 있다. 그 중 갑곳1리의 김명애 이장을 만나보았다.

김명애 이장은 온수리가 고향이나 갑곳리 토박이인 남편과 결혼한 뒤 갑곳리에서 25년째 살고 있다. 그러다 3년 전 마을 어르신들의 권유로 이장직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갑곳1리는 농촌이었다. 다 밭이고 논이었다. 지금은 많은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주거촌으로 변모했다. 주변에 갑룡초, 강중, 여중 등 학교들이 가깝고 강화읍권이다보니 입지조건이 좋은 탓이다. 게다가 2~3년 전부터 신축빌라들이 많이 들어섰다. 작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갑곳1리에만 800가구 가까운 수가 살고 있다. 그 때문에 리를 분할하는 계획도 있다고 한다.

마을의 모습이 농촌에서 주거촌으로 변해가는 동안 사람들의 정서도 조금 달라졌다. 일명 도시화되고 있는 것이다. 여느 아파트처럼 이제는 누가 사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김 이장은 이장의 역할이 이전과 사뭇 달라졌기 때문에 이장이 아닌 통장의 개념이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이장일을 하다보면 시비를 거는 사람도 있고 분명 어려운 점은 있으나 그때마다 마을 어르신들이 도움을 주신다고 한다.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마을 사람들의 민원을 해결했을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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