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도로 1단계 확정, 2단계 신도 – 강화 연결 서두른다.
남북평화도로 1단계 확정, 2단계 신도 – 강화 연결 서두른다.
  • 인터넷 강화뉴스
  • 승인 2019.01.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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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도로 1단계 영종 - 신도 구간 확정
2단계 신도 - 강화 연결 계획 서둘러야
남북평화도로 노선도
남북평화도로 노선도

 

  인천시는 지난 29,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대상 사업으로 남북평화도로 1단계 '영종~신도 평화도로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화군 ~ 북한 개성과 해주를 연결하는 남북평화도로 연결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사업비 500억 원 이상,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 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 경제적, 사회적 편익분석을 거쳐 사업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시일이 오래 걸리고, 수도권 및 낙후된 지방의 경우 통과가 매우 어렵다면서 정부는 국가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광역별 예비타당성면제 대상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예타 면제 대상 사업은 '영종~신도 평화도로'로 남북평화도로 1단계 사업이다. 길이 3.5km 왕복 2차로 규모로 사업비는 약 1000억 원이 소요되며 국비 70%, 시비30%가 투입된다. 인천시는 2020년 공사를 착공하여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애초에 평화도로라는 명칭 사용에 부정적 의견이 있었으나 향후 강화까지 연결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평화도로명칭을 고수했다고 한다

 

  인천시는 남북평화도로 건설과 관련하여 영종-강화 평화도로 사업을 통째로 추진하기에는 수요측면에서 보면 사업성이 낮다. 그래서 1단계 영종~신도, 2단계 신도~강화 구간 건설로 전략을 변경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2단계 신도~강화 구간은 11.1Km로 약 3500억원의 사업비가 예상되고, 현재 국가도로망계획에 포함하여 국도로 건설할 수 있도록 인천시와 국토부가 협의 중이다. 인천시는 남북관계가 호전되면 2단계 사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 될 수도 있다.”며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강화군 역시 인천시,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2단계 신도 강화 평화도로 사업은 강화군 접속지점을 두고 논의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강화군은 남북평화도로와 함께 서울-강화 고속도로 사업이 작년 12월에 기본설계 용역비가 책정되었으며, 2019년에 작성될 국토기본계획(2021~2025)에 반영되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다만 용역 결과에 따라 염하강을 건너는 다리를 어디에 둘 것인지에 따라 강화군의 개발정책과도 연결되어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강화읍 주민 K씨는 남북평화도로, 서울-강화 고속도로 계획이 가시화되는 것 같아 반갑다.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도 도로 건설로 야기될 갯벌 및 환경의 훼손 등은 신경써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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