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 종합병원 주차난 심각... 추가 주차 용지 마련도 난관 봉착
비에스 종합병원 주차난 심각... 추가 주차 용지 마련도 난관 봉착
  • 박제훈 기자
  • 승인 2019.01.01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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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개원한 지 1달밖에 안 된 비에스 종합병원이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오전 9시에 갔는데도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이다.

현재 주차면 수는 145대 정도이다. 하지만 하루 내원객은 350~500명에 이른다. 향후 병원이 안정화되면 주차공간은 더욱 부족해질 전망이다.

비에스 종합병원 정문쪽...주차할 곳이 없어 차량이 정문앞에 줄지어 있다

이에 대해 이춘광 비에스 종합병원 개발국장은 예산 부족으로 지하주차장을 만들지 못했다. 더구나 외부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많아 병원 내원객이 이용할 주차공간이 더욱 모자라는 형편이다라며 인근 용지를 매입해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차공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비에스 종합병원 인근 땅이 모두 생산녹지 지역이기 때문이다. 인천시 도시계획 조례상 생산녹지 지역에는 주차장을 건축할 수 없다.

병원 측은 현재 건축된 병원 용지도 생산녹지 지역이고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다. 생산녹지 지역에 의료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가능하므로 의료시설을 확충하는 개념으로 주차장을 추가 설치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으냐는 입장이다.

반면 허가를 담당하는 강화군은 애초 허가를 받은 병원 용지 이외의 지역에 주차장을 추가 설치하는 것은 현행법상 어렵다라고 밝히고 있다.

정식 주차구역이 아닌 차량 입출입로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

비에스 종합병원은 강화군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많은 기대와 오랜 기다림 속에 개원했다. 이를 반증하듯 초기부터 많은 환자가 병원을 찾고 있다.

하지만 주차문제를 비롯하여 진료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등 개원 초기부터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비에스 종합병원이 이러한 난관들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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