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행정에 거는 기대
강화군 행정에 거는 기대
  • 인터넷 강화뉴스
  • 승인 2018.12.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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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행정이란 말과 절대 붙어서는 안 되는 말이 있다. 편파, 부당, 밀실 등이다.

행정은 정치를 구현하는 것이고, 바르게 잡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행정에는 공명정대, 공개, 공평이라는 말이 어울린다.

그간 본지의 지면에 등장했던 강화군 장학회, 공무원(경력경쟁) 임용, 산하기관의 민간 위탁, 민간단체 지원금 등을 떠올리면, 무엇이 연상되는가? 편파, 부당, 밀실인가. 아니면 공명정대, 공개, 공평인가

그런데도 강화군은 강화군 장학회의 조례를 개악했고, 부당하다 지적받는 공무원 임용을 반복하고 있으며, 산하기관의 민간위탁이 부당하다는 의혹, 민간단체의 편파적 지원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법에 어긋나는가하는 점은 차치하고, 그게 행정인가 묻는다. 이렇게 묻는 것은 주민이 주인이기에 묻는 것이다.

그런 행정의 최종적 책임은 강화군민이 감당하기 때문이다. 잘잘못의 책임이 공무원에게 있는 것 같으나 기껏해야 칭찬이거나 징계일 뿐이고, 잘잘못이 군수에게 있는 것 같으나, 이 역시 칭찬과 비난이거나 선거의 결과로 나타날 뿐이다.

결국 온 몸으로 받아 살림살이로, 삶의 조건으로 안고 사는 것은 주민이다.

사사로이 생각말기를, 이해관계로 나누지 말기를, 편 가르지 말기를 기대하고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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