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시대, 탈북민 정착지원의 길을 묻다’ 세미나 개최
‘한반도 평화시대, 탈북민 정착지원의 길을 묻다’ 세미나 개최
  • 박제훈 기자
  • 승인 2018.10.14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북한개발연구소와 안양대 통일사회정책연구소 주최, 13일(토) 안양대 강화캠페스에서 개최

한반도 평화번영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진 가운데 강화에서 뜻깊은 행사가 개최되었다.

지난 13() ‘한반도 평화시대, 탈북민 정착지원의 길을 묻다세미나가 ()북한개발연구소와 안양대학교 통일사회정책연구소 공동주최로 안양대 강화캠퍼스에서 진행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남북하나재단에서 후원한 것으로 ()북한개발연구소 관계자와 안양대 강화캠퍼스 관계자 탈북민 연구자들, 강화지역 시민사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탈북민들의 신원 보호를 위해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였다
탈북민들의 신원 보호를 위해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였다

본 세미나는 ()북한개발연구소가 탈북민 중 한국의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연구자들과 함께 6개월간 진행한 탈북민 정착지원 정책개발 아카데미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연구자들의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오전에는 탈북 남성의 직장적응 실태연구’, ‘북한이탈여성 관련 방송뉴스에 대한 연구’, ‘탈북 청소년 유형과 적응방안에 대해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탈북민 연구자들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북한 회령과 온성지역의 개발잠재력과 개발방향에 대해 그 지역 출신 탈북민 연구자의 발제와 토론, 마지막 순서로 평화의 섬 강화 교동도 견학이 진행되었다.

본 행사를 주최한 ()북한개발연구소 김병욱 소장은 탈북 1세대들이 수혜자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남북통일과 평화공존을 위해 이바지하는 선구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오늘 행사가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확인하고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 토론자와 교동도 투어 가이드로 참여한 박흥열 씨(화백, 강화의꿈 회원)오늘 탈북민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 특히 회령과 온성지역에 대한 발제를 들으면서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북한의 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앞으로 강화와 관련이 깊은 해주나 개성 쪽의 이야기를 듣고 싶고 함께 교류하는 방안을 토론해 보았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