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6일 논평을 통해 ‘지방선거 이후 특정 인사들에 대한 정치보복을 하고 있다’며 유천호 군수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시당은 ‘헌법상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 ‘국민의 알권리’보다 본인의 심기가 더 중요한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군민의 손으로 뽑힌 공직자로서 의혹이 있다면 당당히 밝혀야지 의혹을 제기한 군민과 언론의 입을 막고 갈등과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당은 유천호 군수가 ‘개인 핸드폰을 통한 문자전송과 SNS상에 올린 글 등을 문제 삼아 허위사실 공표와 선거법 위반 등의 건으로 일반시민을 비롯한 언론사까지 총7건의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당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보다 중요한 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다. 군민의 입장에서 조율하고 군민을 섬기는 화합과 소통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강화군의 책임자로서 더 이상 부적절한 행동으로 군민들로부터 지탄받지 말고, 남북평화시대 강화군의 입지를 다지고, 군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강화의 발전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논평 바로가기: http://www.minjooincheon.or.kr/bbs_shop/read.htm?board_code=sub3_1&idx=25067&cate_sub_id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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