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에 위치한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이 내달 1일 개장한다.
세계5대 갯벌에 속하는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해수욕과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그동안 여름철 피서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해변 및 주차장 정비, 해파리 방지 그물막 및 부표 설치, 해변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통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개장기간 내 별도의 상황반을 운영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변은 체험과 힐링의 공간이지만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방문객들 스스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 강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