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강화군 내 무인단속 카메라 단속차량 16,903대
17년, 강화군 내 무인단속 카메라 단속차량 16,903대
  • 윤여군 기자
  • 승인 2018.05.21 2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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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대교 앞 4,025, 길상교차로 4,271건으로 최다
강화경찰서에서 부과한 과태료 35천만 원

 본지의 정보공개청구로 강화경찰서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2017년 강화군 안에 있는 무인단속카메라에 적발된 차량이 16,903대로 밝혀졌다. 강화군청에 등록된 차량이 34,527대인 점을 감안하면 작년에 강화군 차량의 반가량이 단속된 셈이다.
강화군에 설치된 무인단속카메라는 총 13개인데, 해안동로 화도돈대 앞 양 차로에 설치된 카메라와 부근3거리의 카메라는 작년에 작동되지 않아서 10군데에 설치된 카메라에서만 단속이 이뤄졌다고 한다. 이 중에 4군데는 신호와 속도를 동시에 단속하고 6군데는 속도만 단속하는데, 단속 건수는 초지로 길상교차로가 4,271건으로 가장 많고, 교동대교 앞이 4,025건으로 뒤를 이었다. 강화고등학교 4거리 2,789, 불은면 중앙로 (찬우물3안양대) 1,889, 합일초등학교 앞 1,118, 중앙로 청솔불가마 앞 1,117, 마리산로 화도초등학교 앞 898, 강화대로 강화경기장 앞 500, 강화대로 알미골 158, 강화대로 현대아파트 앞 138건 순으로 단속되었다.
 
강화군 단속카메라 설치장소와 운영실태

번호

 
설치장소
구분
제한/단속 속도
2017년 단속실적()
1
길상면 초지로 길상교차로
속도
60km/71km
4,271
2
양사면 인화로 교동대교 앞
속도
40km/51km
4,025
3
강화읍 강화고등학교 4거리
속도
50km/61km
2,789
4
불은면 중앙로 (찬우물3안양대)
속도
60km/71km
1,889
5
강화읍 합일초교 앞
신호,속도
30km/41km
1,118
6
선원면 중앙로 청솔불가마 건너
속도
60km/71km
1,117
7
화도면 마리산로 화도초교 앞
신호,속도
30km/41km
898
8
송해면 강화대로 강화경기장 앞
속도
60km/71km
500
9
강화읍 강화대로 알미골 4거리
신호,속도
60km/71km
158
10
강화읍 강화대로 현대아파트 입구
신호,속도
60km/71km
138

 

자료제공/강화경찰서
담당 경찰관은 과태료는 단속장소가 아닌 차량등록 관할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금액을 정확하게 특정할 수 없어서 고지할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강화경찰서에서 고지한 과태료 총액의 공개를 요구했더니, 강화경찰서에서 2017년 부과한 과태료 총액이 약 35천만 원이라고 밝혔다. 35천만 원에는 타 지역에서 단속된 강화군 차량의 과태료가 포함되어 있고, 강화에서 단속된 타 지역차량에 부과된 과태료는 빠져있다고 설명했다.
  
강화주민들은 무인단속카메라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교동대교 앞 무인카메라의 제한속도가 40km여서 교동 주민들이 많이 단속되어 불만이 많다고 하고 부근 3거리 교차로 전에 무인 카메라는 도로 표지판에 가려 보이지 않아서(사진/ 부근 3거리 무인카메라) 단속된다고 하소연 한다.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교동면의 A씨는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이유가 단속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안전과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위해서 아니냐. 두 곳 모두에서 적발됐는데, 내심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 부근리 카메라는 위치를 조정하거나 안내표지판을 세워서 운전자가 알 수 있게 해주고, 교동대교 앞은 제한속도를 현실적으로 상향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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