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호 사설] 정당공천제를 다시 생각한다
[62호 사설] 정당공천제를 다시 생각한다
  • 인터넷 강화뉴스 편집부
  • 승인 2018.05.01 21: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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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경쟁이 치열하게 치러졌다. 예선에서 이긴 후보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또 아쉽게 탈락한 후보들에게도 격려를 보낸다. 한 번의 승리가 인생을 결정하는 게 아니니, 이렇든 저렇든 앞으로도 할 일은 많을 것이다. 본선이든 다른 일이든...

헌데 정당들이 여론조사 공천을 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또 기초의원 공천에 아무런 원칙도 기준도 없는 것을 이해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공천아닌 사천이라고 비판하는 소리가 높다.
 
정당정치는 현대 민주주의의 중요한 토대 중에 하나이다. 그런데 평소에 정당활동하는 것을 볼 수가 없다. 선거 때만 움직이는 정당은 정당도 아니고 뭣도 아니다. 그러다가 선거에 임박해서 권리당원, 책임당원 운운하며 6개월간 1,000원씩 내면 투표권을 준다고 한다. 그런 당원들이 50% 권한을 가지고 후보를 뽑는다. 부실정당이다.
 
한 걸음 더 나가 여론조사는 또 뭔가? 공천은 정당이 책임지고 유권자 앞에 후보는 추천하는 건데 여론조사로 공천하면 정당은 왜 필요한가? 모두 부실정당이다. 기초의원 정당공천제가 국회의원이 지역정치인 줄 세우는 것을 보장하는 못된 제도라는 것이 국민들의 생각이다. ‘그냥 니 맘대로 정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번 선거까지 어쩔 수 없다는 현실은 받아들인다. 그러나 선거 이후에는 기초의원 정당공천제를 폐지시켜야 한다. 그리고 제발 제대로 된 정당활동을 기대한다. 그래야 민주주의가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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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 2018-05-05 22:15:50
기초의회 정당공천제에 대해서는 진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능력과 정책의지를 따지려면 지금과같은 정당공천제는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