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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강화군수가 되어야 하는 이유" 이광구 예비후보강화뉴스 6.13 지방선거 특집
박제훈 기자  |  esim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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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1  20: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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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뉴스에서는
6.13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제공을 통하여
군민들의 올바른 후보자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에 첫 번째 순서로 '군수 예비후보자'들에게 3가지 공통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
게제 순서는 각 후보들이 자료를 보내온 순서이다.
 
이광구 더불어민주당 군수 예비후보
   
 
 
1. 출마이유
  
       광화문의 촛불을 강화로

촛불의 힘으로 나라를 바꾼 놀라운 경험은 저와 강화 시민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강화를 살만한 지역사회로 만들겠다는 지역운동을 늘 생각하면서도 강화군 정치는 남의 일, 우리가 낄 자리가 아닌 걸로 생각했었던 저와 군민들이었는데, 촛불혁명을 겪으면서 이제 우리 지역은 우리가 바꾸자!’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 마음들이 모아져 지난해 1월부터 매월 정례모임을 하고, 매주 10여 명이 모여 강화에 필요한 정책을 토론하는 정책준비모임을 가졌습니다.

한편으로는 출마 없이 당선 없다.’는 생각으로 어떻게 출마하고 당선될 것인가를 논의하는 비공개 모임도 1년 동안 꾸준히 했습니다. 그 논의의 결과로 지난해 9월에 논의에 참여했던 사람들과 주위 분들이 다 같이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지금의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촛불혁명으로 거듭난 것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촛불정신을 풀뿌리까지 확산시키는 게 촛불혁명의 완수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강화를 한반도의 보석이 되게 하자

정치신인이고 강화출신도 아닌 제가 감히 강화군수에 도전하는 것은 강화발전의 꿈을 제시하는 정치인이 없기 때문입니다. 새누리당 당원이었던 현 군수, 자유한국당 후보로 예상되는 전 군수, 이들은 모두 보수표에 의지하는 사람들입니다. 강화발전의 꿈이 아닌 반문재인 반민주당 정서에 호소하는 낡은 정치세력입니다. 70년대까지만 해도 인구가 13만 명에 가까웠고, 군 지역에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잘 사는 지역이었던 강화를 새롭게 이끌어갈 꿈이 없는 후보들입니다.

강화가 이렇게 쇠퇴한 것은 민주당의 약세도 한몫 했습니다. 그동안 민주당은 후보를 못 낸 적도 있고, 선거 한두 달 전에 겨우 후보를 낼 정도였습니다. 송영길 시장후보가 진 표 차이의 60%가 강화의 표 차이였고, 문재인 후보도 홍준표 후보에게 졌던 곳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 올라오고 있고, 예비후보도 많아졌습니다. 저와 같은 참신한 후보가 함께 뛰며 경선흥행을 잘 이뤄낸다면, 본선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결코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제시할 강화발전의 꿈은 문재인과 함께 남북협력시대를 이끌어 갈 강화라는 구호에 집약되어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남북화해와 협력정책이 성공해야 강화의 미래가 밝아집니다. 이런 인식을 강화군민들에게 널리 알려야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고, 그래야 강화가 발전한다는 것을 군민들이 이해하게 할 것입니다.   

2. 내가 군수가 되어야 하는 이유(강점과 다른 후보에 대한 차별성)
   
민주당 후보 분석
 
유천호와 이상복에 맞설 확장성 있는 후보는 이광구 후보뿐입니다권태형 후보는 이미 6년 전에 이상복-유천호와 3자 대결을 벌였지만 큰 차이로 졌고, 선거 후 6년간 지역기반 확대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선거를 통해 인지도는 높였지만 유권자들의 오해는 그 사람 여기에 살기는 하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유권자가 보기에 권태형 후보의 학력, 경력, 지역기반 등이 이상복이나 유천호를 능가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주고 있지 못합니다. 한연희 후보 역시 이상복과 유천호를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주지 못합니다. 공직경력이 있으나 이상복 이상의 능력으로 인식되지 않으며, 지역활동이나 기반 역시 유천호나 이상복에 미치지 못합니다.
 
이에 비해 이광구는 학력, 경력, 꾸준한 지역활동 면에서 권태형, 한연희 후보와 근본적으로 다르고, 강화 유권자들에게 참신하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우선 이광구가 가장 젊은 군수 후보라는 점도 지역민들이 민주당 후보를 보는 관심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광구는 예비후보 등록 전에 주로 정책선거를 준비했고, 그 결과는 등록 후부터 문자, SNS, 예비공보물 등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광구가 그동안 정책선거를 주장하고 애쓴 이유는 본선에서 누구와 경쟁할 것인가?’ 입니다. 현 군수 이상복은 큰 공과가 없는 탓에 중도층과 차악을 선택하려는 범민주당지지자(유천호당선을 싫어하는)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간 민주당 후보가 참신함도 없고 정책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본선에서 이상복과 구별될 수 있는 선명하고 참신하며, 과단성과 정책이 없는 후보로는 중도층은커녕 범민주당지지층 마저 끌어올 수 없습니다. (이는 이전 선거의 되풀이입니다)
 
이상복-유천호-이광구 3자 대결 분석
 
1) 지지기반 분석
 
상대후보의 지지기반과 주요 사업 
그동안 강화군의 주요 정책방향은 기존 노인층과 전통 농업분야에 집중돼 있었습니다. 마을회관과 게이트볼 경기장 등을 짓거나 그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 영농교육과 농업지원금 등이 대표적인 것입니다. 이상복 유천호 두 전현직 군수는 이런 사업을 많이 해왔고, 따라서 그 수혜자들이 주된 지지기반입니다. 당연히 두 후보의 지지기반은 겹칩니다.
 
상대후보의 한계와 이광구의 확장성 
이에 비해 노인층이라 하더라도 이주해 온 노인층은 기존 노인복지 혜택을 별로 받지 않았고, 그런 혜택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이주해 온 노인층은 기존 노인층에 비해 재력이 있고 교육수준이 높습니다. 이들의 주된 관심사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고, 환경에 관심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쓰레기 문제나 주차문제 등에 대해 이주민들은 기존 주민들에 비해 더 많이 불편해 합니다. 쓰레기 문제에 있어서 기존 주민들은 자체 소각 방식을 선호하며 쓰레기 재활용과 분류에 익숙하지 않지만 이주 노인들은 도시 생활에서 익숙한 방식의 쓰레기 처리 방식인 재활용 분류 등에 익숙합니다. 교통문제만 하더라도 기존 노인층은 자신이 사는 마을을 지나는 노선이 만들어지기만 요구하지만, 이주민들은 환승을 하더라도 노선이 짧고 배차간격이 짧아 언제든 대중교통만으로도 생활에 불편이 없기를 기대합니다.
 
어린이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주민들은 교육문제에 관심이 많지만, 기존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고, 군의 지원도 극히 미미합니다. 반면에 이주민이나 젊은 학부모들은 어린이 교육에 관심이 많습니다. 심지어는 출퇴근이 어렵더라도 혁신학교로 유명한 양도초등학교와 같이 괜찮은 학교가 있으면 강화로 이주해 오는 젊은 부부도 꽤 많습니다. 아울러 수도권인 강화는 교육 목적으로 강화를 찾는 관광수요도 상당히 많습니다.
 
상대후보 사업 방식의 한계와 이광구의 강점 
관광산업도 혁신할 것이 많으나 기존 군수들은 낡은 방식(가수초청, 기획사 의뢰 등)으로 축제 예산을 집행할 뿐입니다. 젊은이, 문화예술인, 이주민들은 이런 관행이 강화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유천호와 이상복은 그래서 기존 노인층이 최대 지지기반인 반면에 이광구는 새로운 층 즉, 이주민, 젊은이, 장애인, 여성, 어린이, 문화예술인 등이 지지기반입니다. 그리고 이번 예비공보물에 그런 욕구를 해결할 공약들을 담았습니다.
 
2) ‘잃을 것에 대한 두려움과 성향차이가 만든 선거전략
 
예비후보자 등록 후 유천호와 이상복 전현직 군수를 찾아갔습니다. 저의 주요공약 중 하나인 강화읍 중앙로의 복개천 복원 건으로 토론을 하였습니다. 강화의 여론 주도층은 이전부터 청계천처럼 복원하자고 하지만, 유천호는 남북 두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된 다음에 하자고 하고, 이상복은 반대층도 있으니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저와의 결정적 차이입니다. 두 사람은 이미 강화읍의 건물주와 일부 상인으로 지지층이 확정되어 있어서 새로운 것을 추진하기가 어렵습니다.
 
또 강화읍 주민들에게 가장 큰 생활상 불편인 쓰레기 처리와 주차문제에 대해서 두 후보는 별 정책이 없습니다. 강화읍에서 가장 큰 주차장인 군청 주차장을 강화군청 공무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저는 이와 반대로 공무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하게 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제시할 것입니다. 그러나 두 후보는 공무원 표를 의식해 이런 주장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3)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평화와 협력정책에 대한 조응
 
유천호 이상복 두 후보는 이런 변화를 인정할 수도 없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정서입니다. 저는 민주당 후보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이런 문제를 신문 칼럼이나 온라인 활동을 통해 강하게 제기하고 있습니다. 강화에서도 달라진 남북관계에 따라 강화발전에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을 기대하는 유권자층이 더 두터워지고 있습니다. 또 두 정상회담이 성사될수록 민주당의 지지도가 더 높아질 것이고, 강화에서도 그에 맞는 주장을 해온 이광구의 지지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4) 결론
 
전현직 군수에 비해 이광구는 지금 시점에서는 인지도가 부족하지만 학력, 경력, 지역활동, 정책 면에서 확장성이 있어 본선에서 유천호와 이상복을 상대해 이길 유일한 카드입니다.
 
3. 강화군의 현안문제, 공약 및 이행방안
  
 어린이와 청년 예산 250억원 확보  
어린이와 청년에 투자해야 강화가 살아납니다. 그동안 강화군은 주로 노인복지와 전통농업에 예산을 사용했습니다. 새는 예산 찾아내고,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도로공사 등 토목예산 줄이고, 예산증가분을 이용해 250억원 만들어 내겠습니다. 보통 가정재무에서는 5% 이상 새는 돈을 잡을 수 있는데, 강화군 예산에서는 그 이상 잡아낼 수 있습니다. 이 예산으로 40세 미만 전체에게 1인당 연 100만원씩 지급하겠습니다. 미성년자는 사회적 돌봄 차원이고,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강화상품권으로 지급해 강화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깨끗한 강화 쓰레기와 주차문제 해결 
주택가와 거리의 쓰레기를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제주도 정도의 분리수거장을 곳곳에 만들고, 노인 일자리로 책임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쓰레기 분리수거와 소각금지를 위해 교육, 홍보, 지원사업에 예산과 인력을 최대한 배정하겠습니다. 우리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은 중요하고, 관광객들에게 미치는 효과 면에서도 중요합니다.
 
강화읍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더 만들겠습니다. 먼저 군청 주차장을 주민들이 싸고 편하게 주차하도록 우선 제공하겠습니다. 군청 직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군청과 떨어진 곳에 주차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읍내 중심가에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어야 읍내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주택가에는 공터나 폐가터를 매입하거나 임대해 작은 주차장으로 공급하겠습니다. 주택가 인근 땅 역시 매입하거나 임대해서 주차장을 공급하겠습니다.
 
안전한 강화와 대중교통 개선 
사람길(인도)을 먼저 만들겠습니다. 차도를 늘리거나 포장공사를 하는 것보다 시급한 것은 사람길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읍에서 온수리 가는 길도 4차선으로 확장할 것이 아니라, 인도와 자전거길을 만드는 것입니다. 차도가 넓어지면 사고도 많아지고 지역상권에도 좋지 않습니다. 4차선 확장예산보다 훨씬 적은 돈으로 사람길과 자전거길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외 지역의 군도에도 최소한의 인도가 우선 확보되도록 하겠습니다.
 
대중교통 체계를 개선해, 자가용 없이도 살 수 있는 강화 만들겠습니다. 3개 주요노선(-온수리, 외포리, 이강리)10분 간격으로 버스가 다니게 하고, 지역노선으로 주요노선과 연결해 강화 전 지역을 대중교통만으로도 2시간 이내에 오갈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읍과 통진, 온수리와 양촌 간에도 10분 간격으로 오가는 직통버스를 운행해, 자가용 없이도 강화에서 대도시로 편하고 빠르게 오갈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렇게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하면 강화를 오가는 교통량이 줄어 대기오염도 줄이고 주말 교통체증도 줄어 강화주민에게도 좋고 관광객에게도 좋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강화 
젊은 부부들에게는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강화를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면 젊은 부부가 늘어나고 강화가 젊어집니다. 강화에는 아이들 교육 때문에 이주해 온 사람들도 꽤 됩니다.
 
취학 전후의 아이들을 잘 돌봐줄 공부방이 더 많아지고 좋아져야 합니다. 현재 운영 중인 11개 공부방을 더 늘리고, 공공시설 개방이나 임대료 지원을 통해 더 쾌적한 공간을 사용하게 해야 합니다. 마을회관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것도 검토하겠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이 지역의 아이들 교육에 작지만 기여할 부분이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민간에서 스스로 운영하는 아이들 관련 모임도 지원하겠습니다. 문제는 그걸 잘 운영할 사람입니다. 강화에 있는 우수한 인력을 운영자로 발굴하겠습니다.
 
강화읍에는 놀이터를 늘리고 어린이회관을 만들겠습니다. 마을회관, 노인회관, 청소년문화센터 등은 있어도 어린이회관은 없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야 합니다.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질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김포로 오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강화 내외의 견학을 위한 교통편을 제공하겠습니다. 산후조리원을 만들어 파격적인 서비스와 비용을 보장하겠습니다.
 
 머무는 관광 
지나가는 관광, 그래서 차가 막히고 공해가 발생하는 그런 관광이 아니라, 강화에서 머물며 천천히 지역을 둘러보는 관광이 발달하게 하겠습니다. 돈대를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하도록 하고, 갯벌을 국립생태공원으로 만들겠습니다. 돈대에서는 국제돈대축제(음악제와 연극제 등)를 개최하겠습니다. 새와 갯벌 그리고 역사유적 탐조 등 머무는 관광객이 공해를 유발하지 않고 쓰는 돈도 더 많습니다.
 
강화를 청정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저수지 태양광을 비롯한, 청정에너지 개발에 힘쓰겠습니다. 전기자동차와 전기자전거 보급도 늘리겠습니다. 전기자전거 구입에 1가구 당 50만원을 지원하겠습니다. 자전거와 인도를 더 늘리고 자전거대회를 유치하겠습니다. 강화를 자전거 여행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해안도로 주변 논과 야산에는 꽃과 꽃나무 단지로 만들어 볼거리를 늘리겠습니다.
 
주중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습니다. 인천과 서울의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장애인 학생들이 주중에 23일 동안 강화에 머무는 전환교육센터를 유치하겠습니다. 수도권 노인회관들도 교통편의나 강화상품권 지급을 통해 주중 강화관광객으로 유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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