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토론회가 열리다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토론회가 열리다
  • 인터넷 강화뉴스 편집부
  • 승인 2018.03.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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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토론회가 열리다
- 3월 27일(화) 14시 큰나무캠프힐(강화군 도장리)에서 실시
- 발달장애인의 일생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제시
- 큰나무캠프힐(대표 문연상)의 시작과 현재의 활동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발달장애인의 삶에 대한 비전을 선포

인천 강화군에 자리 잡고 있는 큰나무캠프힐 공동체는 2018년 3월 27일 오후 2시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큰나무캠프힐 문연상 대표는 큰나무캠프힐의 시작과 현재 활동 그리고 향후 비전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표는 6가정 6명의 발달장애인들이 강화군 양도면 도장리에 터를 잡게 된 배경과 목적, 그리고 향후 청장년 기를 거쳐 노년의 삶까지 발달장애인의 일생을 어떻게 준비하고 맞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제시했다.

이후 토론자로 서울시 지원을 받아 강화에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희망일터를 운영하고 있는 유찬호 원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유 원장은 “중증의 발달장애인들 뿐만 아니라 정신장애인들과 같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사회 통합을 이루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가 장애인들의 안정된 일자리를 마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유 원장은 “중증의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도록 하려면 결국은 정부의 정책방향인 직업재활시설과 같은 형태의 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장이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사업장을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6,13 지방선거에 민주당 강화군수 후보로 출마예정인 이광구 예비후보와 박흥렬 군의원 예비후보, 김유자 군의원 비례대표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이광구 예비 후보는 “정부와 지자체의 시혜적 재정 투입보다는 큰나무캠프힐 같은 민간 부문의 노력을 공공부문이 지원하고 위험부담을 나눌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공공이 민간이 함께 장애지원사업의 대안을 모색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 발달장애를 둔 지역사회 부모들과 장애 당사자들 그리고 관심이 있는 이들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후에도 이런 토론회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기로 하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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