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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당의  강화 군수  후보, 누가 가장 적합할까?강화뉴스 정례 여론조사
윤여군 기자  |  greenlife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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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6  16: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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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수 후보로 민주당 6명, 한국당 2명, 무소속 1명이 나서

4.13 지방선거에서 강화군수가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이가 더불어 민주당 6, 자유한국당 2, 무소속으로 1명 등 총 9명이나 되지만, 정작 선거는 이상복 현 군수가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고, 당내 경선에서 결정되는 민주당 후보와 한국당 후보가 나서는 3파전으로 예상된다. 역대 강화선거에 강화군수 후보로 9명이나 나선 경우는 없었다. 후보가 많아진 이유는 강화군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아져서 민주당 안팎에서 한번 해볼만 하다는 분위기가 생겨서 후보들이 나서게 되었다고 한다.

   
 

더불어 민주당 강화군수 후보가 되기 위해 민주당 인천시당에 등록한 사람은 강화군의회 부의장을 지낸 최승남, 전 평택시 부시장 한연희, 전 농촌진흥청 국장 한원식, 경기도의회 의원출신 한상운, 문재인후보 경제특보출신 권태형,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지주회사 대표를 지낸 이광구 등 모두 6명이다. 8개월 전인 지난 해 7월에 실시한 여론조사에는 민주당 후보로 거론된 이가 최승남 군의원 밖에 없었지만, 그사이 후보군이 6명으로 늘어났다.
 
4, 5대 지방선거에 민주당 군수후보로 나왔던 권태형, 한상운이 다시 나섰고, 농림부 국장으로 공직을 마무리한 한원식과 평택부시장 출신 한연희도 민주당 후보가 되겠다며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또 서울과 강화에서 기업과 시민운동을 넘나들며 경험을 쌓았던 골든브릿지증권 대표이사를 지낸 이광구도 합류했다.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이라 여론이 숙성되지 못한 상황이고 정치 신인이 많은 민주당 후보군의 특성상 선거운동 기간에 들어가면 여론의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조사결과는 전에 후보로 나섰거나, 선거에 당선되어 정치활동의 경험이 있어서 인지도가 높은 후보가 지지율도 높았다. 늦게 시작한 후보들은 아직 이름조차 생소한 상황이라 지지율도 낮게 형성되었다.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적합도를 물어본 결과, 권태형(18.0%)1위로 나타났으며, 2위는 최승남(10.4%) 그 다음으로 한연희(6.3%), 한원식(4.4%), 이광구(4.4%), 한상운(4.1%) 으로 나타났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고르게 권태형이 앞섰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다른 후보에 많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잘 모른다고 한 유보층과 다른 후보를 지지하거나 지지후보가 없다고 응답한 여론이 과반이 넘은 52.5%로 후보들이 얻은 지지율을 모두 합한 것보다 많았다. 이들의 표심이 어디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경선이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의 경선은 적격성 검사는 이미 시작되었고, 예비후보 등록일인 4우러 1일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4월 안으로는 마칠 계획이라고 한다.
 
민선 1,2대 강화군수를 역임한 김선흥을 제외하면, 3대 유병호, 4,5대 안덕수, 5(보궐) 유천호, 6대 이상복 모두 보수정당이나 보수성향 무소속 후보가 독식해 왔다. 6.13 지방선거도 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 공천이 유리한 고지임에는 변함이 없지만, 현직 군수가 무소속으로 나서고 있고, 민주당도 만만치 않아 3파전의 향배에 귀추가 모아진다.
   
 
 
고령층 ·보수성향의 유권자가 많은 강화에서 군수를 하려면 보수정당의 공천을 받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이 선거 공식이었다. 그래서 유력 후보들이 자유한국당 공천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후보자로 거론되던 유호룡 전 강화군의회 의장이 최근 출마를 하지 않기로 해서 전 군수를 지낸 유천호와 인천시의원 안영수가 맞대결을 펼치는 형국이다.
 
조사결과는 유천호 후보가 32.2%를 얻어서 19.1%를 차지한 안영수 후보를 13.1%p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후보는 군수를 지낸데다, 지역 내에 결집력 높은 지지세를 구축하고 있어서 유리한 형국이고 지난 조사에서도 현 군수와 지지율 박빙을 보여서 당선이 유력한 후보라는데 이의가 없는 인물이다. 안후보는 재선 시의원의 의정 성과와 부지런한 지역 활동으로 만만치 않은 지지세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둘 다 당선 가능한 본선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지만, 한국당 공천은 한 사람만 받을 수 있는 거라서 그동안 지역 내에 유천호가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출마 한다’, ‘안영수가 한국당 경선을 하지 않고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한다는 등 여러 가지 예측성 풍문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확인해보니, 두 후보 모두 한국당 경선에 참여했고, ‘정정당당하게 겨뤄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유천호가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앞서지만 20대에서는 지지율이 비슷하고 30대에서는 안영수에게 뒤지고 있었다. 한국당 지지자들의 여론에서는 유후보가 월등하게 안후보를 이기는 것으로 나타나 두 후보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냈다. 현재 유후보가 경선에서 유리한 것으로 보이지만, ‘지지후보 없음과 잘 모름이라고 대답한 유보층이 32.9%나 돼서 경선과정에서 이들이 마음이 누구에게 향하는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강화군수 후보 등 당내 경선절차를 4월 중순까지는 마칠 거라고 한다.

 이번 조사는 강화뉴스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DNA에 의뢰해서 319, 20일 이틀에 걸쳐 강화군 19세 이상 유권자 530(무선 351+ 유선 179)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 오차 ±4.2%이고, 응답율은 9.0%였다. 표본추출 방식은 통신 3사에서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12,000개를 제공받아 무작위로 추출했다. 20182월 말,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3way(/ 연령/ 지역 비례) 가중 값을 부여했고, 자동여론조사시스템(ARS)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질문지와 상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인터넷 강화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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