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펜션,민박협회 협회장 인터뷰
강화 펜션,민박협회 협회장 인터뷰
  • 김기태 객원기자
  • 승인 2012.06.28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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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6일 화도읍 흥왕리에서는 강화 팬션,민박협회 사무실 개소식이 있었다.
이에 본지는 강화 팬션,민박협회의 유덕관 회장님과 협회의 출발 배경과 앞으로의 사업 계획등에 관해서 인터뷰를 하였다.

강화 펜션,민박협회 유덕관 협회장(좌)과 인터뷰중인 윤여군 강화뉴스 대표(우)

윤 : 안녕하세요. 강화뉴스의 윤여군 입니다. 강화 팬션,민박 협회 개소식을 축하드리며 협회에 대해서 인터뷰를 부탁드립니다.
유 : 네 감사합니다.

윤 : 4월9일에 강화팬션,민박협회를 창립하셨는데 처음에 창립하시게된 동기가 무엇이였나요?
유 : 처음에는 창립할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저도 그냥 팬션을 운영하는 운영주인데 주변에 같은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자꾸 오셔서 모임에 대해 제안도 많이 하시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러분이 모이셨어요. 팬션, 민박업을 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강화출신이 아니시고 타지에 와서 어렵게 사업을 하시고 작게는 5억에서 많게는 30억까지 투자를 하셔서 사업을 시작하셨는데 지역사회에 대한 소외감도 있었고요 그러한 소외감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러한 모임에 대해서 팬션 사업을 하시는분들의 열망이 강했습니다. 그렇게 열망이 강한분들이 대부분 임원으로 참여하시고 계시고요. 지금 임원만 약 80여분이 활동하고 계십니다.

윤 : 다들 열정적이시네요. 그럼 지금 회원은 몇분 정도 이신가요?
유 : 지금 정확하게 파악은 안되고 있는데요. 저희들도 유추해서 파악하기로는 약 1000여분 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홈페이지를 활용해서 자세하게 파악해 나갈 예정입니다.

윤 : 앞으로 팬션,민박 협회는 어떤일을 계획하고 계시나요?
유 : 일단 팬션,민박업을 하시는 사장님들의 개인적인 이익 대변과 사업 옹호를 위해서 시작을 했습니다만, 이왕 시작을 했으니 우리 협회에 소속된 회원들의 권익만 보호할 것이 아니라 강화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만들어 보려고 음악회나 그밖의 큰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보호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팬션,민박이란것이 자연의 풍광을 보기위해 손님들이 들어오시는데 이게 훼손이 되면 언젠가는 우리도 위험해 질거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하고 개발논리를 잠깐 멈추는것이 우리 팬션,민박업계에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 : 협회를 만드신다는것이 쉬운일이 아닌데 실제로 협회를 만드시면서 어떤일이 가장 어려우셨나요?
유 : 금년 1월부터 준비모임을 가지고 협회가 처음 만들어진게 4월초 였는데 그때가 딱 선거철하고 맞물려서 협회를 만드는것이 정치적인 이유때문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하셔서 반대를 하시고 잘 참여를 안하신분이 몇분 계셨는데 저희는 선거하고도 관계가 없고 정치하고는 전혀 상관 없는 조직이고요, 다행이 오해가 풀려서 이제는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저희는 회원분들이 대부분 외지에서 오신분들인데 외지인이든 현지인이든 상관없이 화합을 이루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윤 : 팬션,민박업의 경우 운영하시는 분들도 외지인인 경우가 많고 이용하시는 손님들도 대부분이 외지인이기 때문에 강화 주민들과는 자주 만날일도 없고 지역사회와는 좀 거리가 있는것이 사실인데요. 그러한 부분을 해소하고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계획하고 계시고 강화 주민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사업들을 준비중이라는 말씀이신가요?
유 : 말씀 드렸다시피 저희 팬션,민박업 이라는것이 자연을 가지고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자연보호의 개념이 강하고요, 현지인과 외지인사이에 가교의 역활을 하려고 강화토박이 출신으로 현재 팬션을 운영하시는 분들을 임원으로 많이 모셨어요. 그리고 그러한 분들이 아주 열심히 일해주시고 있고요. 적어도 저희 협회내에서는 외지인,현지인 구분이 없이 다들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있습니다. 음악회라든지 세미나라든지 이러한 사업은 주로 환경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문제 제기도 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윤 : 사업계획에 보면 벼룩시장 개설이라고 있는데 이건 어떤 형식으로 진행이 되나요?
유 : 외국의 경우 게라지 세일이라고 있는데 주로 자신의 차고 앞에서 자신들이 쓰던 중고 물품들을 파는것이죠. 저희들이 팬션을 운영하다보면 계속해서 중고 물품들이 많이 나옵니다. 2~3년마다 팬션 리모델링을 하다보면 멀쩡히 쓸 수 있는 물건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런것들을 게라지 세일의 형태로 판매하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윤 : 지역의 환경 현안인 조력발전이나 국립공원에 대해서 지역주민들이 잘 모르는데 이러한 문제들을 공청회나 세미나를 통해서 알아나가는 사업도 구상중인거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유 : 조력발전이나 국립공원등 국가에서 준비중인 사업에 대한 현황이나 그에 따르는 손익에 대해서 저희들도 아직은 자세히 모릅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러한 문제들을 자세히 알아보고 또한 이 분야에 전문가 분들을 초빙해서 세미나도 하고 공청회도 해서 이러한 사업들이 강화지역과 팬션,민박업계에 도움이 될지 해가 될지를 알아보고 그에 따른 대처를 해야 할것입니다.

윤 : 강화 팬션,민박 협회의 출범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화합, 소통하는 협회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강화지역의 환경 문제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역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강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실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바쁘신데 장시간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유 : 감사합니다.


취재 : 윤여군
정리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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