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서관, 스마트폰으로 책 읽어준다! ‘더책’서비스 도입, 다문화 가정의 한글 공부 등 활용도 무궁무진
강화도서관, 스마트폰으로 책 읽어준다! ‘더책’서비스 도입, 다문화 가정의 한글 공부 등 활용도 무궁무진
  • 인터넷 강화뉴스 편집부
  • 승인 2017.12.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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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서관, 스마트폰으로 책 읽어준다
‘더책’서비스 도입, 다문화 가정의 한글 공부 등 활용도 무궁무진

강화군(군수 이상복) 강화도서관이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독서를 위해 시행 중인 ‘더책’ 서비스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더책’ 서비스는 책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전문성우가 책을 읽어주는데, 나오는 음성에 따라 책장만 넘기며 보면 된다. 기존의 오디오북과는 다르게 별도의 재생장치 없이 스마트폰에 ‘더책’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해당 도서 위에 올려놓으면 된다.

▲ 전용단말기로 ‘더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더책’은 아직 한글을 익히지 못한 유아들에게 유용하다. TTS(문자음성 자동변환)가 아닌 전문성우가 녹음한 콘텐츠를 재생하기 때문에 구연동화를 듣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부모가 직접 책을 읽어주는 것을 따라갈 수 없겠지만 어느 정도 낭독부담을 해소해 줄 수 있다. 또한, 성우가 정확한 발음으로 읽어주기 때문에 유아뿐만 아니라 한글을 공부하는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 시각장애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책’을 이용해 본 한 도서관 이용자는 “퇴근하고 책을 읽어 달라는 아이의 부탁을 거절하는 게 참 미안했는데, ‘더책’을 알게 된 후로는 책 10권도 거뜬해요”라고 말했다.

강화도서관 관계자는 “현재는 580여권만 이용 가능하지만 수개월 서비스를 시행해보고 이용자의 반응이 좋으면 영어도서 등 더책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도서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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