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면 어르신들 영화 나들이로 웃음꽃 활짝
양사면 어르신들 영화 나들이로 웃음꽃 활짝
  • 인터넷 강화뉴스 편집부
  • 승인 2017.09.2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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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면 어르신들 영화 나들이로 웃음꽃 활짝

지난 19일 강화군 최북단의 작은 마을 양사면의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이 한가득 피었다.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우동, 이하 협의체)에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하는 영화 나들이 사업 덕분이다.

협의체는 관내 25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영화 ‘로마의 휴일’을 관람했다. 영화는 엉뚱하지만 우정 가득한 세 남자가 원 없이 돈을 써보겠다는 일념으로 현금수송 차량을 탈취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코믹하게 그린 이야기다. 상영 내내 어르신들은 크게 즐거워했으며, 이날 영화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 “생애 첫 영화관람이라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가져간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협의체는 영화관람 후 점심 식사와 함께 파스와 물티슈로 구성된 깜짝 선물 세트를 제공해 더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우동 위원장은 “양사면은 지역특성상 문화생활을 누리기 쉽지 않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태성 양사면장은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을 달래고 삶의 활력을 주는 맞춤형 복지를 통해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사면 협의체는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의 포장마차’,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묵밥을 대접하는 ‘행복 가득 효행 잔치’, 주거취약계층 대청소 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강화군 우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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