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부터 100원 택시, 환승할인제 도입! 강화군은 DTR버스 시범사업 시행 예정
인천시, 내년부터 100원 택시, 환승할인제 도입! 강화군은 DTR버스 시범사업 시행 예정
  • 윤여군 기자
  • 승인 2017.08.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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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부터 100원 택시, 환승할인제 도입한다
강화군은 DTR버스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

인천시가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100원 택시', '택시 환승 할인제' 등 새로운 제도들을 포함한 택시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에 포함된 37개 세부과제는 신규사업 22개, 지속사업 12개, 확대사업 3개이며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 5개 과제 ▲서비스 향상 9개 과제 ▲종사자 근로여건 개선 4개 과제 ▲업계 지원 9개 과제 ▲불법행위 근절 및 안전교육 4개 과제 ▲소통·공감 행정구현 6개 과제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택시발전 종합계획은 그동안 재정난으로 인해 검토하지 못했던 업계와 노조의 정책 건의를 중심으로 수립했다”며 “재정건전화의 결실을 택시산업 발전에 투자함으로써 이용 시민들이 보다 좋은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 밀양군 100원 택시


눈에 띄는 사업은 100원 택시사업이다. 인천시는 노선버스가 다니지 않는 옹진군의 섬마을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 요금 100원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100원 택시'를 도입한다.

마을 주민이 택시를 이용하고 100원을 내면 인천시와 옹진군이 나머지 요금을 기사에게 나중에 정산해 주는 방식으로 올해 안에 옹진군의 작은 섬 중 대상 지역을 선정한 뒤 내년부터 사업비 6,000만 원을 들여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택시 환승 할인제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택시 환승제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먼저 이용한 승객이 택시를 탈 경우 기본요금을 할인해 주는 제도다. 내년에 환승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고 2019년 택시 환승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대중교통을 위해 100원 택시 대신 DTR(수요응답형) 버스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TR 사업은 5,000만원 예산을 들여 10월부터 시범 실시되는데, 기존 버스의 운행시간 외에 전화로 불러서 이용할 수 있는 택시형 버스의 개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김유신 팀장은 “DTR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면에서 고심하고 있다. 노령층인구가 많은 강화도에서 전화로 예약을 하는 것이 가능할까. 어렵다고 하는 버스회사의 적극정 협력을 어떻게 끌어낼까. 모두 힘든 과제다. 하지만 강화의 대중교통의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안을 찾아가고 있다. 군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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