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강화군의 시간선택임기제 즉각 철회 요구 및 이상복 강화군수 규탄 기자회견
[성명] 강화군의 시간선택임기제 즉각 철회 요구 및 이상복 강화군수 규탄 기자회견
  • 인터넷 강화뉴스 편집부
  • 승인 2017.03.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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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의 시간선택임기제 즉각 철회 요구 및  이상복 강화군수 규탄 기자회견

                              □ 일시 : 3월 14일 11시
                              □ 장소 : 인천시청기자실

- 기자회견 순서 -
사 회 : 구자형 사무국장
경과보고 : 장춘식 부위원장
여는발언 :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 염규면 의장
규탄발언 : 조남수 위원장
기자회견문 낭독 : 정득권 부위원장
질의응답 :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인천광역시청노동조합


기 / 자 / 회 / 견 / 문

이상복 강화군수는 멀쩡한 정규직 환경미화원을 비정규임시직인 시간선택제임기제로 채용하는
나쁜 행정을 즉각 중단하라!


오늘 우리는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노동조합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나쁜 행정의 표본 이상복 강화군수에 대해 인천지역 900여 조합원의 마음을 모아 분노를 보낸다. 우리는 그간 이상복 군수에 대해 최선을 다해 예우를 갖추어왔다. 환경미화원 채용은 인사 결정권자인 군수와 협의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군수, 환경과장과의 협의마저 감수했다. 이는 조합원을 위해서라면 어떤 대접도 감내하겠다는 의지였으며 이상복 군수에 대한 일말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상복 군수는 우리의 간절한 바램을 철저히 무시하고 단체협약을 파기하며 또다시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 공고를 냈다. 단체협약 파기도 심각한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정규직을 비정규직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비정규 임시직의 만연으로 헬조선이 되었다. 청장년 할 것 없이 얼마나 정규직 일자리에 목을 매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족이 40만에 육박하겠는가.

우리 환경미화원도 마찬가지다. 지난 8일 치러진 구미 환경미화원 경쟁률은 무려 21:7을 기록했다. 11명 모집에 239명이 응시를 한 것이다. 기피하는 직업군에 있었던게 불과 얼마전인데 갈수록 비정규, 임시직에 아무리 허리를 졸라도 살 수가 없고, 쓸만한 일자리 찾기가 별 따기다 보니 이런 풍경이 벌어지는 것이다.
미화원이 이토록 각광받는 이유는 정규직이고 안정적인 벌이가 가능하다는 것 때문이다. 그나마 공공기관의 이런 일자리로 과거의 실패나 실연을 딛고 새 삶을 살 기회가 주어진다는건 안정된 사회를 위해 매우 큰 의미가 있다. 공공의 이익과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기본적인 소명이고, 정규직 일자리를 확대 강화하는건 지금 이시대에 아주 중요한 사명임을 이상복 군수는 똑똑히 인식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런 시대적 소명에 적극 부응하지는 못할망정 멀쩡히 있는 정규직 일자리마저 비정규직화하는 이상복 군수를 강력히 규탄한다. 노조의 숱한 문제제기도 아랑곳하지 않고 노조와 전혀 협의도 없이 지난 10일 시간선택임기제로 또다시 공고를 낸 것은 노조와의 어떤 마찰도 무시하겠다는 오만함이다.

오늘 우리는 다시한번 이상복 군수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한다. 지금이라도 시간선택임기제 채용공고를 즉각 중단하라. 또한 조례에 명시된 44명의 인원 중 결원인 11명의 환경미화원을 공무직으로 채용하라.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우리의 뜻이 관철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투쟁할 것이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이상복 군수에게 있음을 명백히 밝힌다.

2017년 3월 14일 (화)
인천광역시청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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