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강화고인돌체육관과 강화아시아트경기장은 체육 전문단체가 맡아 관리하는 게 맞다
[성명] 강화고인돌체육관과 강화아시아트경기장은 체육 전문단체가 맡아 관리하는 게 맞다
  • 인터넷 강화뉴스 편집부
  • 승인 2017.02.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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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고인돌체육관과 강화아시아트경기장은 체육 전문단체가 맡아 관리하는 게 맞다

 

인천시가 적자를 이유로 강화고인돌체육관의 운영을 체육시설 운영 전문기관이 아닌 인천영상위원회에 맡겨 논란이 되고 있다. 인천시시에 따르면 매년 적자가 심각한 강화고인돌체육관과 강화아시아드BMX경기장의 관리·운영을 강화고려역사재단에서 인천영상위원회에 맡기고, 이들 경기장을 영화 촬영 스튜디오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의 이 같은 방안은 근시안적인 시책이 아닐 수 없다. 애당초부터 강화아시아드경기장을 짓는 것 자체로 운영, 유지비가 들 것이 뻔한데 경기장을 지어놓았을 뿐만 아니라 강화고인돌체육관 등은 강화지역 주민을 위한 체육공간으로 유지해야 한다.

 

인천시는 매년 10억 원에 이르는 관리·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수입액은 몇 천만 원에 불과하다는 이유를 제기하고 있는데, 인천영상위원회에 맡겨 영화 촬영 스튜디오를 마련한다고 해서 수익이 크게 날 것이라고 보장할 수도 없다. 그렇지 않아도 인천시는 영화세트장과 스튜디오를 갖춘 종합촬영소를 인천지역에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중구 인천내항 8부두 창고(상상플랫폼)를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한 바 있다. 그런데 누가 시간과 돈을 들여가면서 강화의 체육관을 변형할 시설에 가서 영화를 촬영하겠는가?

 

인천시가 진정 운영관리비로 인한 적자 문제로 고민한다면, 두 시설의 본 기능에 적합하게 체육관련 단체에 위탁운영을 맡겨야 할 것이다. 인천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체육시설인 만큼 목적에 맞게 우선적으로 활용할 것이며, 유휴 시간대에 다양한 문화 관련 행사와 각종 대관 업무 등을 추진해 우려되는 적자 부분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하지만, 시설을 매번 교체하면서 드는 비용 등으로 인해 효율성을 담보할 수 없는 무책임한 발언이다. 인천영상위원회 스스로 전문성을 훼손하는 강화고인돌체육관과 강화아시아드BMX경기장 위탁운영을 포기해야 마땅하다. 체육시설에 대한 위탁운영을 맞기면서 전문성조차 감안하지 않는 무책임한 문화행정이 고쳐지기를 기대한다.

 

2017. 2. 8.

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

 

연락 : 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 간사 민운기 010-5302-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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