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 평화의 섬 물들이기
교동 평화의 섬 물들이기
  • 인터넷 강화뉴스 편집부
  • 승인 2014.07.28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전협정일 61돌을 맞이하여 교동시장에서 조촐한 행사 열려

 

 2014년 7월 27일 오후1시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 골목시장에서 최안례외 대룡시장 상인 12명으로 구성된 “교동 골목시장 살리기” 팀은 이색적인 "교동 평화의 섬 물들이기” 행사를 조촐하게 진행하였다. 김문숙(강화섬 체험학교장) 의 지도로 진행된 교동 평화의 섬 물들이기는, 땅에서 하늘까지 평화로 물을 들인다는 의미를 살려 첫 번째로 땅의 색인 황토색으로 물을 드리었다. 두 번째 물들이기 행사는 하늘색인 쪽빛으로 물을 드릴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상인들은 “교동대교가 개통된 후 많은 사람들이 교동시장을 방문하고 있지만 낙후된 대룡시장으로는 방문객을 맞는데에 한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실향민들의 아픈 역사와 피난생활의 애환이 담겨있는 대룡시장을 고향의 전통시장의 모습으로 재활하여 방문객을 맞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상인들은 “남과 북 정중앙에 위치한 교동을 평화의 섬으로 지정하여 교동면민들과 실향민 그리고 이곳을 찾는 이웃들이 함께 협력하여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모두가 상생하는 삶의 모습을 구현해 나가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상인 최안례씨는 “대룡시장은 연백에서 피난와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실향민들에 의해 형성된 골목시장” 이라며, 교동면민의 삶을 윤택하게 해준 이곳 대룡시장을 살리고 우리 부모님세대인 실향민 어르신들의 고향방문 운동을 돕고 싶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한편 이 행사를 주관한 (사)새 우리누리 평화운동 (대표 김영애)은 “정전협정 61돌을 맞아 소박하지만 천연염색 물들이기를 통해 대룡골목 시장을 재건하는데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취지를 설명하였다. 아울러 김대표는 “남과북이 공유하고 있는 중립수역인 한강하구를 평화의 강으로 선포하여 우리민족이 화해와 상생의 통일문화를 일으켜 세우는 통일체험 학습장이 되도록 할 것을 제안하였다. 새 우리누리 평화운동은 통일부등록 법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