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사회봉사단체 협의회>김철호 대표 인터뷰
<강화군사회봉사단체 협의회>김철호 대표 인터뷰
  • 김연진 기자
  • 승인 2014.07.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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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호 대표
<강화군 사회봉사단체 협의회>는 어떤 모임인가?
-강화군 복지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고민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민간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국가 복지예산은 법규정에 맞는 지출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벗어난 사람,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지 고민하다가 사회봉사단체협의회를 만들게 되었다.
 
오늘 행사는 어떻게 마련되었나요?
-그동안 지방선거로 인해 위축되었던 사회봉사단체 협의회 모임을 이제 다시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생일이 5월 30일 인데 따로 하지 않았고 칠순을 겸해서 각계각층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회장단들이 모였다고 보면 된다.
 
계명원 식구들이 함께 해서 칠순잔치가 더 의미 있어 보인다. 어떻게 그런 계획을 가지게 되었나?
-자식(남매)들이 칠순 때 무엇을 해드릴까 물어봤다. 나는 하고 싶은 것 없다. 강화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그들과 함께하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계명원 아이들을 초대했고 다른 사람들보다 봉사 단체장들을 모아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보려고 했다. 봉사단체들과 보육 원이 교류하게 되는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
 
경찰공무원을 은퇴하신 것으로 안다. 퇴직 후 어떤 활동을 하셨나?
-2000년 경감으로 퇴직했다. 30여년 국가에 봉직했는데 앞으로 무엇을 할것인가 고민하다가 사회에 봉직하자고 생각했다. 등산을 좋아해 산에 가서 쓰레기를 주었다. 등산 갈 때마다 봉투를 가지고 가서 쓰레기를 담아왔다. 또 독거노인들이 이사하는데 힘들다는 소식을 듣고 가서 도왔다. 그러다 팀을 조직하게 되었고 단체장도 맡고 함께 강화 복지를 위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이게 되었다.
 
강화의 사회복지 수준은 어떤가?
-다른 지역보다 초기단계는 앞서가고 있다. 인천으로 세미나를 나가보면 조금 앞선다고 느껴진다. 그러나 실질적 활동은 아직도 미비하다. 지원금, 경제적 여건도 좁다. 가진 사람들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
 
앞으로의 계획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20~30년 남았다고 생각하고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다. 또 예전에는 뭘 이런 걸 알리냐, 조용히 하자 했지만 그러니까 힘도 약해지고 주춤하게 되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은 몰라도 회장은 열심히 홍보하고 특히 강화에 귀촌하는 사람들이 이런 봉사단체를 몰라서 함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니 우리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단체들이 서로 자극을 받아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한다.
 
김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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