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교동연육교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Q&A] 교동연육교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 인터넷 강화뉴스 편집부
  • 승인 2013.02.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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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교동연육교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애초에는 2013년에 준공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사고로 교각이 유실되어 내년에나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떤 사고였는지 소문만 무성하고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통행할 수 있게 되는지요.
 
답변) 교동연육교는 총공사비가 900억원에 이르는 대형사업으로 2008년 9월 25일에 기공식을 하면서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이 공사는 대우건설을 대표로 하고 포스코건설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움에 낙찰되었고, 2013년 3월까지 완공하기로 하였습니다.
 
교동연육교는 모두 38개의 교각이 설치되는데, 18번 교각과 21번 교각이 빠른 물살에 세굴현상이 발생하여 유실되었고, 25번 교각은 2011년 겨울, 한강의 얼음(유빙) 때문에 파손되어 공사가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강화군은 대한토목학회 등에 두 차례에 걸쳐 안전성검토용역을 의뢰하여 보강을 지시했고, 공사기간 길어진 책임을 대우건설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공기를 어긴 원인이 천재지변이므로, 180억의 공사비를 추가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강화군 관계자와 대우건설에 따르면, 공사기간 연장을 협의하면서 업체에서는 추가공사비를 요구하지 않고, 강화군은 지체보상금을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하고 공사를 2014년 6월 30일까지 완공하는 것으로 의견이 조율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우건설 팀장급 관계자는 애초에 설계기간도 충분하지 않았고, 군사지역으로 출입도 자유롭지 않아서 설계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초속 3m가 넘는 물살과 변화무쌍한 여러 조건을 고려하지 않은 설계가 불러온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강화뉴스에 물어보세요>코너는 취재를 통해 독자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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